- 19년 09월 26일 승윤이랑 방문 

   승윤이의 좋은 소식을 축하하며 (여자 소식 아님 주의) 기쁜 마음으로 같이 석식 

1. 항상 기대가 되는 기본 나무 접시 

2. 모듬 해물, 예전 주당 시절엔 여기에서 이미 소주 한병 뽀개고 시작함 

3. 신선한 전복 

4. 늰질 늰질 생선묵, 난 돼지껍데기 묵 진짜 잘 만드는데ㅋ

5. 소라 데침 쫄깃한 식감 + 초장 + 쌉쓰름한 맛으로 먹는 녀석 

6. 큼지막하게 썰어주신 광어 날갯살로 시작

7. 민어......였지 싶다. 목포서 먹고온 민어 이야기를 했더니 주셨던 기억이^^;; 

8. 역시 갯무래기살이지 

9. 해삼창자 젓갈에 흰살생선 (이날은 광어로 추정) 회 무침 

  이건 밥도둑 or 술도둑이라 맨입에 먹음 좀 짜다!

10. 시작되어벌인 챔취 타임- 

   승윤이가 꽤 비싼걸 사주기로 해서 처음부터 자비 없이 기름진 녀석으로 공격!! 

11. 배쪽이었을꺼야.......

12. 뽈쪽이었을꺼야........

13. 아마 축양참치이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워낙 기름진 참치의 향연중에 나름 담백했던 녀석으로 기억 (상대적으로 담백임) 

14. 탄수화물 타임, 손톱 만큼의 와사비가 킥!

15. 대환장 탄수화물 타임, 입장전에 연어 뱃살이 먹고 싶었는데 참치 뱃살 먹으니 연어 생각이 쑥 들어갔다. 

   역시 참치 >>>>>>>>>>>>> 연어인 거시당ㅎㅎㅎ 

16. 대가리 해체한 부위인 걸로 기억을 한다. 

17. 가을에 주시는 전어 구이 & 대하구이 

   사실 여기 요청만 하면 생선구이 저어어어어어엉말 잘해 주시는데 

   배부르고 음식 남기기 싫어서 정말 딱 먹을 만큼만 요청 드린다. (그래서 요즘엔 튀김도 잘 안먹음;;;)  

18. 참치랑 함께 우엉 절임이었을꺼야. 

19. 계속되는 참치, 이쯤 되서는 술 없이 먹기 정말 힘들다만....술없이 먹었다-_-v 

20. 참다랑어먹다가 지치면 가끔 황새치 뱃살도 먹어준다. 

   기름짐은 좀 밀리지만 쫄깃한 식감은 정말 최강이다. (어릴적 자주 사먹던 3만원 짜리 참치 사먹으면 1~2점 주던거) 

   저거 황새치 복육 주황빛도 있지만 그건 저어어어어어엉말 가끔 있다. 

21. 뽈살 또! 

22. 이쯤해서 GG쳤다. 탕 먹어야 해서 회는 그만 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다

     실장님 배불러요ㅠㅠㅠㅠㅠ 

23. 동강을 가는 많은 이유중 하나가 이 탕이다!

     술 먹을때는 어찌나 시원 하던지!! 

언제가든 누구랑 가던 후회가 없는 집 

단골/비단골의 차이가 거의 없는 집 (단골되면 실장님 식사 메뉴 같이 먹어 볼 수 있음ㅋㅋㅋㅋ) 

나랑 와니가 단골된 사유도 처음 첫 방문때 홍어 주셨으니 말 다했지 뭐 

여튼 맛있게 잘 먹고 온 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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