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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10주년 맞아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연내 국내 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최근 새 음반 작업에 관한 논의에 착수했다. 아직 발매일 등 음반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8월 국내 데뷔 10주년을 맞는 만큼 가수와 팬 모두에게 기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보아는 지난 2001년 8월25일, 만 13세의 어린 나이에 정규 1집 '아이디 : 피스 비'(ID;Peace B)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미국진출 등 해외활동으로 바빠 한동안 국내활동을 잇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보아가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건 지난 2005년 정규 5집 '걸스 온 탑(Girls On Top)' 이후 5년만으로 그녀의 활동에 목말랐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아는 지난 달 일본에서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하며 직접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연내 컴백에 대한 합의는 마쳤으나 음반의 성격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보아가 프로듀서로 참여할지 여부도 마찬가지"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달 10일 일본에서 새 음반을 발매, 현지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중이다
//이번에도 낚이면 나 도데체 몇번째인거임??
그나저나 이렇게 막 퍼와도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