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내가 사진을 이렇게 빨리 정리할 날이 올 줄이야-_-;
여튼 오늘 회식 다녀왔던 집 (아 이제 12시 지났으니 어제구나-)
사진 정리도 할겸, 겸사겸사 오늘 사진 업로드ㅎㅎ
오늘 눈뜨니까 아침 08시, 눈을 비비면서 다시 확인 하니까 08시 01분-_-;
아놔- 오늘 8시 반까지 출근 하려고 했는데,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출근했다-
덕분에 회식 살짝 늦게 갔는데 (출근이 늦었으니-_-)
내가 좋아하는 소금구이는 저거 남고 차돌이 올라오고 있었다-
아놔 내가 있었음 차돌 말리는건데-_-;;;;;;;;;;
고문님 협찬주 발렝이 12년산 작은거-
회사가 주는 월급이 얼만데-_-! 면세에서 샀을텐데 12년산 1리터나 아님 17년산으로 좀 하지
역시 쪼.잔.해 우리 고문은-_-;
긍데 최고로 쪼잔했던건 식당ㅋㅋㅋㅋㅋ
외부에서 주류 반입은 안된다고 한당ㅋㅋㅋㅋ
이 아줌마, 회사 앞에서 장사하기 싫으신가부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쩌겠어 그 가게 룰이라고 하니 지켜줘야지-_-a
차돌은 저 간장 찍어먹으면 된다.
달콤, 짭쪼름, 매운거 좋아하는 나는 저런 짱아치 간장 스타일 엄청 좋아라 한다-
박수진? 씨인가;; 여튼 고문님 새로운 통역비서가 굽고 있었는데, 조신히 굽더라 (한두조각...)
어이 아가씨 그렇게만 구움 내가 다 먹어-_-; 팍팍 올리란 말야-_-;
결국 내가 굽기 시작했다.
고기가 biased 된거 보면 이해하기 쉽지ㅎ??
이렇게 거하게 스윽 먹어 버린후 (맛 없어도 일단 고기면 먹고 본다-_-)
나 사실 이게 먹고 싶어서 온거다.
열탄 불고기!
사실 고기질이나 양념은 어머니가 해주는게 훨 더 고퀄리티이다. 그건 인정한다.
그러나 여기는 어째든 직화로 굽고 야채가 적어서 물이 적게 생긴다.
그래서 여기서 궈 먹는게 더 맛있다-
결정적으로 집에서 저렇게 해 먹음....설겆이 하기 귀찮아서 안된다;;; 누가 설겆이 할겨-_-a
역시 마늘도 저렇게 투여해서 궈 먹어야 맛있다니까ㅎㅎ
한판 다 먹었는데도 무언가 부족해서 소금 구이 투입
소금구이의 좋은 예 (좌측), 나쁜 예(우측)
물론 난 좌측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선 우측을 선호할지도...;;;
치이이익-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물이 올라오는걸 보니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에 물질 했을리는 없고^^;;
냉동인거 녹인건가 부다-_-;
그래도 뭐 어째든 일단 고기는 먹.고.본.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저거 남기고 싸악 드셔 주셨다-_-
이러니까 고기 킬러지...ㅠㅠㅠ
이러니까 콜레스테롤이 높지..;ㅁ;
이건 술안주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더 시킨 껍덱-
난 배불러서..(진짜야 배불러서 안먹은거야;ㅁ;) 안먹고 굽기만 했다.
양념이 좀 신기하긴 했었는데, 집에선 별로 해먹고 싶진 않았다.
판 저렇게 눌어 붙음 설겆이 하기 힘들다니까ㅎㅎ
뭐 새마을 식당이야 체인점이니까 가격이나 맛이나 어딜 가나 비슷하고-
열탄 불고기 & 7분 돼지고기 찌게가 먹고 싶어서 간거였는데
열탄 불고기는 실컷 먹었는데 배부르고 타이밍을 놓쳐서 7분 돼지고기 찌게를 먹지 못했다-_ㅠ
아놔 찌게 먹으러 다시 한번 가줘야 겠당ㅎㅎㅎㅎ
이날 회식때 참가 선수
사람들 많이 찍었었는데, 광각렌즈가 익숙치 않아서-_-; 사진이 개판으로 나왔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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