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표 모듬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31 광어/우럭회 파티 (2010년 07월 18일)
  2. 2010.03.07 집에서 (2010년 03월 03일) 1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너무 배고파서 마트 갔다

간단하게 순살 치킨이나 한 basket 사가서 먹자 하고....

긍데 이게 뭥미=ㅂ= 광어/우럭 을 합쳐서 2.5만원에 판다는거다=ㅂ=

게다가 바닷가는 활어!! 도심에서는 선어!!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물론 이 공식을 깨주는건 동해수산이다-_-) 

마트표 회 정말 좋아하는뎅ㅎㅎㅎㅎ 바로 생각도 없이 질렀당

이날 막걸리 세통 고르면서 평소에 젤 좋아하는 국순당 생 막걸리를 맨 마지막에 땃는데;;;;

아뿔싸 이날 고른 막걸리 다 "코알랄라" 였당 <- 코알랄라 패러디ㅋㅋㅋㅋㅋㅋ

1차 주자 배상면주가 우리쌀 막걸리 

이렇게 유통 기한 짧은 막걸리 좋아라 한당ㅎ 

일단 너무 가라 앉아 있었으니 잘 섞이라고 병 돌려 주공ㅎ 

먼저 우럭님에 도전ㅎ 
저만한 우럭 하나랑 광어랑 합쳐서 2.5만원이었은...어찌 그냥 지나갈 수가 있었겠어ㅠㅠ

물론 썰어 놓은지 꽤 된 녀석이라 찰진맛은 없지만, 
초장에 찍어 먹으면 숙성회 맛이 올라온당ㅋ 
글구 의외로 흐물흐물해도 맛있당ㅎ 

역시 막걸리는 이렇게 사발에 받쳐 먹어야 제맛!! 

2차 주자로 나선 우리 술 쌀 막걸리 

이녀석은 유통기한이 더 짧다-_-; 
10일이 경과하면 변질될 수 있다고 하고 20일까지라고 하네 
유통 기한 짧은 술을 좋아하는 건 별 다른 이유 없다. 
직접 마셔보면 안당ㅎ 

워낙에 회가 많아서 막걸리 두 통이 거진 다 들어갔는데 절반 먹었당ㅎㅎ 

마지막 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요녀석도 한맛 하는 막걸리 인뎅 오늘은 좀 많이 밀렸넹ㅎㅎㅎ 

그리고 등장한 광어님ㅋ 

아 광어는 좀 적었구나...ㅎㅎ 

우야둥둥 이렇게 먹다가 맥주 1.5liter 도 다 마시고 잤다;;;; 
Posted by 숭굴이
,
후우 카테고리 나누기 참 애매하네

음식을 사와서 집에서 먹으면 어디 카테고리에 올려야 하3??

뭐 여튼 간만에 혼자 집에서 뒹구르르르 하는 거라서 마트가서 엄청 쇼핑을 해 왔다ㅎㅎ

담날 비록 학교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일단 입과 혀가 즐겁고 봐야 인생이지ㅋㅋㅋㅋ

시작은 간만에 하이네켄으로 하였당ㅎ 오랜만일세 하이네켄군 

안주는 일단 뼈없는 닭튀김ㅎ

절대 꼬치는 안사먹고 저것만 사먹는데, 꼬치는 고기가 수입산이고 저건 국내산이기 때문이다. 

맥주 한병이야 딴지 5분만에 GG 

추가 맥주는 언제나 완소 기네스ㅎㅎ

아 언제 함 돈 신경 안쓰고 맘 놓고 기네스나 마셔 보았으면;ㅁ; 

요즘 맛들이기 시작한 필스너 우르겔?우르켈?

꽤 인상적인 맛...이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_-a 

요것도 한참 신촌에서 술 마실때 맛있어라 하면서 마신 레페 브라운

쌉쌀한 보리 맛이 맥주의 진가를 말해준다. 

호가든은 작업용 맥주여서 요즘엔 잘 안마시게 되더라-_-a 

달달하다ㅎㅎ 사과향 나는 맛있는 맥주 

Possibility duet with 三浦大知 화면 캡쳐?? 화면 촬영ㅎㅎㅎㅎ

저런거 보면서 호가든 마시면 맛있당ㅎㅎㅎ

아 맞다 저 누나 시집갔지;;; 저 사진 이제 내려야 하는구나-_-a 

요즘에 꽂힌 막걸리 "보리"

성분에 정말 보리가 좀 들었는데 (약 20% 가량) 보리 맛이 달달하게 다가와서 좋다. 

이때 안주 체인지-_-a (닭튀김으로 몇병을 마신거야'ㅁ') 

마트표 광어 연어 모듬회ㅋㅋ 저런걸 종종 사먹어서 항구가면 절대 광어 안먹는다!! 

회를 제대로 맛볼려면 어쩌구 저쩌고 꽐라꽐라....는

횟집에서나 통한다. 간장도 별로고 와사비도 별로인 이런 인스턴트 회 같은 것은

걍 초장에 찍어 먹는게 와따이다-_-a

포실한 연어살ㅎㅎ

쫀득한 광어 날개살ㅎ 

다시 술 체인지......

대강양조에 "호랑이 만찬주 막걸리"

대강 양조 막걸리는 마셔서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다.

이번 막걸리도 내 입맛은 아니다. 

음 마치 요구르트를 먹는 맛이었어;ㅁ; 실격!!

실제 성문에 보면 올리고당도 들어가 있는 럭셔리 막걸리인데-_-a

호랑이 그림은 민속학적으로 보이게 잘 그렸넹ㅎㅎㅎ

저거 한병 다 마시니 회가 이 정도 남아서.....

최종 보스 등극-_-!!

얼마전 여행 가서 맛들인 오 소주, 그 다음에 폭탄계의 아이돌!! 카스 프레쉬ㅎㅎ

저거먹고 꽐라 되었다가 다음날 무지 고생했다-_-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술을 적당히 마시는거 같당ㅎㅎㅎㅎ
Posted by 숭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