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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7 집에서 (2010년 03월 03일) 1
후우 카테고리 나누기 참 애매하네

음식을 사와서 집에서 먹으면 어디 카테고리에 올려야 하3??

뭐 여튼 간만에 혼자 집에서 뒹구르르르 하는 거라서 마트가서 엄청 쇼핑을 해 왔다ㅎㅎ

담날 비록 학교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일단 입과 혀가 즐겁고 봐야 인생이지ㅋㅋㅋㅋ

시작은 간만에 하이네켄으로 하였당ㅎ 오랜만일세 하이네켄군 

안주는 일단 뼈없는 닭튀김ㅎ

절대 꼬치는 안사먹고 저것만 사먹는데, 꼬치는 고기가 수입산이고 저건 국내산이기 때문이다. 

맥주 한병이야 딴지 5분만에 GG 

추가 맥주는 언제나 완소 기네스ㅎㅎ

아 언제 함 돈 신경 안쓰고 맘 놓고 기네스나 마셔 보았으면;ㅁ; 

요즘 맛들이기 시작한 필스너 우르겔?우르켈?

꽤 인상적인 맛...이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_-a 

요것도 한참 신촌에서 술 마실때 맛있어라 하면서 마신 레페 브라운

쌉쌀한 보리 맛이 맥주의 진가를 말해준다. 

호가든은 작업용 맥주여서 요즘엔 잘 안마시게 되더라-_-a 

달달하다ㅎㅎ 사과향 나는 맛있는 맥주 

Possibility duet with 三浦大知 화면 캡쳐?? 화면 촬영ㅎㅎㅎㅎ

저런거 보면서 호가든 마시면 맛있당ㅎㅎㅎ

아 맞다 저 누나 시집갔지;;; 저 사진 이제 내려야 하는구나-_-a 

요즘에 꽂힌 막걸리 "보리"

성분에 정말 보리가 좀 들었는데 (약 20% 가량) 보리 맛이 달달하게 다가와서 좋다. 

이때 안주 체인지-_-a (닭튀김으로 몇병을 마신거야'ㅁ') 

마트표 광어 연어 모듬회ㅋㅋ 저런걸 종종 사먹어서 항구가면 절대 광어 안먹는다!! 

회를 제대로 맛볼려면 어쩌구 저쩌고 꽐라꽐라....는

횟집에서나 통한다. 간장도 별로고 와사비도 별로인 이런 인스턴트 회 같은 것은

걍 초장에 찍어 먹는게 와따이다-_-a

포실한 연어살ㅎㅎ

쫀득한 광어 날개살ㅎ 

다시 술 체인지......

대강양조에 "호랑이 만찬주 막걸리"

대강 양조 막걸리는 마셔서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다.

이번 막걸리도 내 입맛은 아니다. 

음 마치 요구르트를 먹는 맛이었어;ㅁ; 실격!!

실제 성문에 보면 올리고당도 들어가 있는 럭셔리 막걸리인데-_-a

호랑이 그림은 민속학적으로 보이게 잘 그렸넹ㅎㅎㅎ

저거 한병 다 마시니 회가 이 정도 남아서.....

최종 보스 등극-_-!!

얼마전 여행 가서 맛들인 오 소주, 그 다음에 폭탄계의 아이돌!! 카스 프레쉬ㅎㅎ

저거먹고 꽐라 되었다가 다음날 무지 고생했다-_-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술을 적당히 마시는거 같당ㅎㅎㅎ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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