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28 비룡폭포 등산 (2010년 08월 22일)
  2. 2010.02.23 설악산_흔들 바위 코스 (2010년 02월 20일)
간만에 지도 교수랑 설악산 등산

울산바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움찔 했으나..

요즘 고소공포를 얼마나 이겨내는지 평가 해보고 싶어서 같이 가보고 싶었으나ㅋ

교수님이 요즘 체력이 밀리시는지 정말 손쉬운 코스인 비룡폭포 코스로 가셨다 (휴우 다행-_-) 

풀이름 까먹었으나;;; 꽤 맛있었다...막장도 괜츈했고ㅎ 

나랑 주훈이랑 차를 고치는 사이에 찍은 단체 사진ㅋ

이건 내가 찍은 사진ㅎ
역시 조리개를 풀고 아웃 오브 포커스를 해야 데세랄 맛이 남ㅋ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썩은 녀석도 있다;;;

쉬운 산행이라서 대부분 체력 만땅!!!

디자인이 귀여워서 찍었던^^ 

의외로 진히 많이 찍어주는 숭굴탱;;;;

절경이 곳곳이 숨어있는 설악산 

앗;;; 노출 실패-_-; 

항상 이런 작은 폭포는 쏘~ 러블리ㅎ

단체사진인데;; 구도가 여엉 삘이 안산다;;;;
역시 광각이 필요해-_-; 

저기에서 미끄럼타면 조낸 재미 있겠다^^ 

비룡폭포 드이어 도착!! 

나도 한번 찍어 봤다;;; 

교수님이랑 승현이 콩알만하게 나오넹;;; 

단체사진...하지만 비룡폭포에 묻혔다-_-a 

흐음 홍석이는 V를 꽤 좋아하네;;;;

다들 다리 담그고 놀고 있었다;;;;
하지만 난 직딩이니 꿋꿋이 안들어가고 버티고 이렇게 사진만 찍어 줬당ㅎ

꽤 맑은 물인지 물고기들도 많이 살고 있었당ㅎ
몇마리 잡음 돋넹ㅋㅋㅋㅋ

나중에 보았다..;; 이런 표지판이 있었는데 들어가고 놀아대었다니 허....참-_-a 

식당 내려와서 개인 컷!

누굴 찍은거지;;;?? 

다 내려옴ㅎㅎㅎ

뒷태가 마치.........친자매 같당^^ 

비룡폭포 올라가기 쉽고 절경이 보이는 좋은 곳인거 같당
나중에 조카랑 한번 와보면 좋을꺼 같다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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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 한사발 훌훌 먹고 올라간 코스는 설악산 흔들 바위 코스

여기만 오면 연정이 누나 생각난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엔 혼자 온거기도 하고 귀에 보느님 음악을 충전해 가면서 울산 바위까지 올라 갈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울산바위 길 통제-_-; 눈때문에 못 올라 간다고 하더라;;;

설악산 입구 가는 길ㅋㅋㅋㅋ 차량이 많이서 도로까지 길 막힌다-_-;

한손으로는 운전을 한손으로는 사진을ㅎㅎㅎ

드디어 눈물의 주차를 하고 한컷 샤방샤방방ㅎ

항상 찍어 주는 신흥사 문화재 안내도ㅋㅋㅋ

베어 곰 베아제.....-_-; 

노출의 차이........푸르딩딩하다

맑아졌다;; 

역시....노출도 중요한 거다....

난 정말 설악산 올라가면서 감동 받은게....

앞에 계신 처자처럼 하이힐 신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난 등산화에 아이젠까지 착용했는뎅-_ㅠ 

설악산 신흥사....

후 교회도 세금 안내더니...신흥사도 세금 면제더라..

ㅆㅂ 나도 종교인이나  할까?? 

석등에 눈 쌓인거 보니....적설량 감이온다ㅎㅎㅎ

부처님도 눈 맞으셨다;ㅁ; 

정면샷.........아이젠만 없었음 나도 신벗고 올라가서 기도하는 건데;ㅁ; 

복전함....여비가 넉넉치 않아서 패스;ㅁ; 

정면샷 2

사실 부처님 모습 카메라에 담는걸 좋아라 한당ㅎㅎ

눈위에 녹아 흐르는 시냇물...졸졸졸=_= 

예전에 구인사에서 본 벗겨내면 시멘트가 보이는 그런 절보다도

저렇게 색이 바래면 나무가 들어나 보이는 이런 절이 난 더 포근하고 좋다. 

올록볼록 엠보싱 처럼 눈이 와서 참 이뻤다^^;;

헉....나 7살때까지 이불에 지도 그렸는뎅ㅎㅎㅎ

나도 저거 쓸뻔 했당..;ㅁ;

여기도 올록볼록 엠보싱 + 시냇물 조화ㅎㅎㅎㅎ

물이 졸졸졸 흘러서 가서 떠 먹고 싶었으나 추울까봐 자제ㅎㅎ

여기 가운데 구불구불한게 등산로이다...;;;

딱 한명만 갈 수 있다;;;;; 사람 오면 옆으로 피해야 하는데

옆으로 크게 피하면 또 빠진다-_-; 살짝 피해야 한다-ㅅ-; 

앙상한 가지 사이 뒤에 보이는 울산 바위 다 올라왔다고 생각했으나 경기도 오산이어뜸ㅋㅋㅋ

이게 흔들 바위임....내공을 이용해서 좀 흔들어 줄까 하다가 자제ㅎㅎ

삼각대 세워놓고 혼자서 셀카..ㅋㅋㅋㅋ

와 그림자 져서 날씬하게 나왔다!!! 만세ㅠㅠㅠㅠㅠ

여기가 울산 바위임ㅋㅋㅋㅋ

여기 가는 길은 좀 험한데...이번엔 도전 해 볼려고 했지만

길이 얼어서-_- 등산로 폐쇄되었다고 해서 그래도 빽했음ㅋㅋㅋㅋ

바위에 저렇게 글씨 써 넣은 사람들은 조서신대 한량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1人

천연 동굴 법당....

안에는 습기 가득=_= 

그래도 석굴암 삘이라서 한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바위 옆에서 얼어 죽은 이끼들....

이끼마져 얼다니 여기 춥긴 추운가 보다-_-;

하산하면서 설악산 감상

가운데 있는 참새? 녀석 찍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장비빨에 밀려서 GG 침;;;;

저 참새녀석...아줌마들 장사 밑천 (엿에 땅콩 묻힌거) 먹어 치우더라-_- 

그거 보고 비위 상해서 엿 안사먹음ㅎㅎ

가족끼리 나란히 설악선 환영해줌ㅋㅋㅋㅋ

여기는 신흥사

설악산 답게 고드름도 ㅎㄷㄷ 한 

겨울이라 그런지 물맛이 더욱 더 세련되었던 약수터

....절앞을 지키는 4대......까먹었당-_-

긍데 난 이 할배 얼굴 은근 귀여워서 좋아라 한당ㅋㅋㅋ

꿈에서라도 보면 당장 뛰쳐나가 로또라도 살 기세임ㅋㅋㅋㅋ

여기 고드름은 끊어서 갖고오면 바로 검으로 환생할듯ㅋ

신흥사에서 보는 설악산 

출문 근처에서 보는 설악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출문 근처에 이런 얼음집도 만들었더라...

겨울산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

글구 보니 사진도 거의 없다;;;;; 

어릴적에 아버지 따라 관악산 간거, 대학원 첫 겨울산행때 깁스한 호동이형 날라다닌거 정도 밖에 없는데

설악산 가서 보니 산이 정말 아름 다웠다 

그래서 이런 눈을 볼려고 만년설이 있는 히말라야를 가나보다 싶기도 했다.

뭐 여튼 정말 귀 떼지게 추운날 눈내리면 한번 다시 와 보고 싶은 설악산이었다^^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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