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해를 너무 우습게 보고...회를 3만원어치를 뜨는 바람에 회를 남기는 흉악한 짓을 하여서
오늘은 정말 인간적을 2만원 어치만 떠왔다ㅋ
하지만, 겨울의 동명항은 매우 풍요로운가 보다-_-;
정신 없이 아주머니가 채가는 바람에 못 찍었지만,
잡어회 2만원 어치 해달라니 아구, 대구, 참가자미 3마리 멍게 2마리 잡아 주시더라.....
역시 강원도 만세다;ㅁ;
아래 왼쪽이 대구, 오른쪽이 아구ㅋㅋㅋ
여행 가기전에 모 블로그에서 "대구, 아구도 회를 먹습니다. 한번 먹어보세요" 라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보겠는데 생각했는데;; 한큐에 다 먹어 보았당ㅎㅎㅎ
대구회는 살이 연하고 살살 녹았으며 아구는 쫀득했던걸로 기억한다ㅎ
여튼 이번에도 먹다먹다가 회가 많아서 참가자미는 남겼다-_-a
저렇게 셋팅하고 먹었다.
마트에서 땡겨서 한번 사본 술 "오"
깔끔한 뒷맛이 괜찮았다ㅎ
이번엔 혼자가니 좀 약한 화요로 사갔었다
화요 25도
플래쉬를 한번 터뜨려 보았당ㅎ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회;ㅁ;
회 먹기 이렇게 힘든적은 또 처음이었ㅠㅠㅠㅠㅠㅠ
소주 두병을 아작 냈는데;;; 회가 아직 많이 남았다;ㅁ;
그러다가 소주 3병째 결국 감기기운을 못이기고 쳐 잠들었당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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