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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25 뻬그뻬레고 북포투(Book for 2) 사용 후기 (2017년 3월 25일)


아이들 태어나고 32개월.....

신생아때 사용하던 유모차가 망가져 버렸다ㅠㅠ 

한동안 멘붕에 빠져 있던 우리 부부는 고민을 하다가 유모차를 하나 더 사는 걸로 합의를 보았고 

(물론 윰차는 아이들 돈으로 사기로 했다-_-+++) 

유모차를 구경 하기 위해서 17년 3월 첫 서베키에 첫날 방문 하였다. 


여러 유모차를 들러보던 중, 그중 눈에 확 들어왔던 제품이 뻬그뻬레고의 북포투(Book for 2) 모델 이었다.

이제 신생아 시절은 지났으므로, 윰차 사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민을 했었다.

1. 유모차가 튼튼 해야 한다_쌍둥이 둘이서 유모차 위에서 엄청 뛰어 다님

2. 바퀴가 커야 한다_산책갈때 바퀴가 작으니 유모차 밀기가 힘들었다.

3. 가격이 저렴해야 했다_두번째 유모차이니 유모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지 않을꺼 같아서 비싼거 사기엔 부담스러웠다. 

이렇게 3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뻬그뻬레고가 우리 부부의 맘에 꼭 들었고,

이전에 사용 하던 모델도 뻬그뻬레고였는데, 괜찮게 사용 하여서 자연스레 이번에도

북포투 모델을 선택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1. 유모차 사진 

조립을 하고 났을때 사진은 아래와 같았다. 

커진 바퀴로 인하여 유모차 밀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편리 하였고, 바퀴의 자유도가 높아졌는지

유모차를 밀때 핸들링도 크게 어려움 없이 쑥쑥 밀려 갔었다. 

게다가 고급진 가죽 커버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쌀쌀한 계절에도 

손에 촥 잡히게 밀 수 있어 보였다. 

윗 커버를 내렸을때 사진이다 

차양막이 꽤나 아래까지 내려와서 더운 여름이 되더라고 아이들한테 시원한 그늘을 줄꺼 같다.


새로산 유모차에 물을 싣어 보는 우리 작은 따님ㅋㅋㅋㅋ

하단 수납 공간도 보다시피 넉넉하다.

산책 나가게 되면 아이들 간식, 담요, 어른들 음료등 많은 짐을 싣고 나가게 되어서

웨건을 고민해 보기도 했었는데, 북포투의 수납공간을 보다 보니 

웨건 생각이 쑤욱 들어갔당ㅋㅋㅋ 진짜 짐 짱많이 들어간다. 

아침에 아이들 얼집 갈때도 얼집 가방 두개가 너끈히 들어간당

아이들 유모차 착용 사진

1. 32개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넉넉하다 

6~7세 까지도 사용 가능하다고 했는데, 공간이 꽤나 넉넉해서 충분히 그 나이때 까지 쓸 수 있을꺼 같아서

꽤나 맘에 들었었다.


2. 아이들 누웠을때 사진 둘이 편하게 쑥 누어도 공간이 넉넉하다

다리를 쭉 뻗을 수 있게 다리 받이도 있어서 둘 다 편하다고 엄청 좋아 했다.

공원같은데서 신나게 뛰어 놀고 난 다음에 윰차에서 편하게 푹 잘 수 있을꺼 같아서

맘에 쏙 들었다. 


3. 유모차 타고 어린이집에 가고 있는 사진,

바퀴가 꽤나 크다 보니 보도 블럭의 울퉁 불퉁한 부분도 크게 어려움 없이 지나 갈 수 있었다. 

슬슬 밀어도 쑥쑥 나가니, 힘이 약한 애엄마도 쌍둥이 둘 태우고 미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앞에 있는 핸들바?라고 해야 하나?? 그것도 나름 역할을 했다. 

예전에 쓰던 모델은 Aria모델이라서 핸들바가 툭 튀어 나와서 그닥 유용성이 없었는데,

이번에 있는 핸들바는 봉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이 잡고 가기에 잘 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괜찮은 유모차였다. 

전에 쓰던 Aria모델 하고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음에도 불구 하고

크기도 더 커졌고, 윰차 공간도 더 넉넉 해졌다. 

그리고 브레이크 등도 예전 모델보다 훨씬 더 편리해진 느낌이었다. 

앞으로 4년을 부탁한다 우리 북포투!!!!!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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