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 없이 움직이다가

결국 본진을 통영으로 잡고 잘 곳을 찾으러 모텔을 하나 정했다=_=
(통영에서도 관광을 하긴 했으나, 비때문에ㅠㅠ 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다)

근처에 이런게 보이는? 모텔이었당ㅎ



이런 휴지 박스도 있었공ㅋㅋㅋㅋ




일단 저녁 먹거리 사러 장보러 가는길ㅋ
저기 보이는 시장으로 들어가 샀었다.


통영 중앙시장임ㅋ


이게 대략 3만원 어치 횟감이었다=_=

뭐뭐였더라....양식 광어, 양식 도미, 숭어, 참가재미? 정도 였당



나무 젓가락 옆에 놓고 찍으니 회 양이 ㅎㄷㄷ 하지??


전날 먹다 남은 하이네켄 아이 하고 해서


요렇게 차려 놓고 쳐묵쳐묵 하다가


소주 먹고 싶어서-_-; 근처 소주방 가서 한잔 더 하고 왔었다.

회가 첨에는 너무 기름지고 이상한 맛이 나길래
아뿔싸-_-; 그지 같은 양식장에서 키운 아인가 보다 했는데
어머니가 싸준 묵은지 볶음에 해서 먹어보니 회 맛이 괜찮았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초장만 먹어 보았더니.....초장 맛이더라-_-a
초장 맛이 상당히 이상해서...결국 회는 먹다나 남겨서 버렸다 으윽...;ㅁ;

뭐 여튼 이렇게 해서 2박 3일간 지리산/남해안 여행을 다녀온 숭굴탱 이었당
뀔뀔뀔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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