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 없이 움직이다가

결국 본진을 통영으로 잡고 잘 곳을 찾으러 모텔을 하나 정했다=_=
(통영에서도 관광을 하긴 했으나, 비때문에ㅠㅠ 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다)

근처에 이런게 보이는? 모텔이었당ㅎ



이런 휴지 박스도 있었공ㅋㅋㅋㅋ




일단 저녁 먹거리 사러 장보러 가는길ㅋ
저기 보이는 시장으로 들어가 샀었다.


통영 중앙시장임ㅋ


이게 대략 3만원 어치 횟감이었다=_=

뭐뭐였더라....양식 광어, 양식 도미, 숭어, 참가재미? 정도 였당



나무 젓가락 옆에 놓고 찍으니 회 양이 ㅎㄷㄷ 하지??


전날 먹다 남은 하이네켄 아이 하고 해서


요렇게 차려 놓고 쳐묵쳐묵 하다가


소주 먹고 싶어서-_-; 근처 소주방 가서 한잔 더 하고 왔었다.

회가 첨에는 너무 기름지고 이상한 맛이 나길래
아뿔싸-_-; 그지 같은 양식장에서 키운 아인가 보다 했는데
어머니가 싸준 묵은지 볶음에 해서 먹어보니 회 맛이 괜찮았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초장만 먹어 보았더니.....초장 맛이더라-_-a
초장 맛이 상당히 이상해서...결국 회는 먹다나 남겨서 버렸다 으윽...;ㅁ;

뭐 여튼 이렇게 해서 2박 3일간 지리산/남해안 여행을 다녀온 숭굴탱 이었당
뀔뀔뀔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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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다니면서 보다가 신기한 마을 하나 발견ㅋ 

마을 이름이 "아메리칸 빌리지" 인데 그닥 아메리칸 스럽진 않은 그곳이당ㅎㅎ

마을이 생긴 유래는 다음과 같당ㅎ


기념 샷 한장ㅋ


자유의 여신님ㅋ



하지만 그 옆에 당당히 써 있는 펜션=_=


어재든 미쿡 마을ㅋㅋ


오와+_+ 여자닷!!!!!!!!!!!!!! (몰카임 ㅈㅅ)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집들이다.
여기 집주인들은 모하고 살까? 펜션 하겠지??


경운기를 보니 농사를 짓는 사람도
쿨-_-럭;;

 


이게 정말 깨는 거였는뎅ㅎ


아메리칸 빌리지에 서 있는 돌 하루방ㅋㅋㅋ


이건 무슨 작물을 키우는거 같았는데
농사를 지어 봤어야 뭔질 알지=_=



아메리카 스럽지 않은 아메리카 빌리지였다.
뭐 그 동네에 살다가 귀국한 사람들이 만든 집성촌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짬뽕 되어 있는 기분이었다-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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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점심먹으려고 찾아 간 곳

목적지도 안정해놓고 다닌 여행이기에, 맛집따위 검색을 했을리 만무 했으나,
느낌이 괜찮아 보여서 들어 갔던 식당이다.

글구 보니 이번 여행중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식당에서 사먹는 밥? 이었다. 
(첫날 아침은 휴게소 백반, 점심은 컵라면, 저녁은 펜션 바베큐, 아침은 나만 라면-_-) 

요 아이 덕분에 여행자 포스가 제대로 나오긴 했었당ㅋㅋ 


어디 움직일때마다 항상 따라 다니는 녀석ㅋㅋㅋ 
정말 이번 여행에선 갤탭이 큰 역할을 했었다 (내 옆에서 승윤이 계속 네이버질ㅋㅋㅋ) 


다른 각도로 찍어 본 것ㅋ 


.........껍질만 남은 불쌍한 녀석들;ㅁ; 


밑 반찬 깔리기 시작했당ㅎ 
뭐 이것만 보면 쏘쏘 하나


깻잎 뒤에 보이는 곰취 님의 자태=_= 와우!! 브라봉ㅋ 


게다가 쌈 다시마까지 나와주는 센스>_<!


그리고 중짜 같은 소짜 멸치회 무침....
하지만 맛은 서울에 있는 충무집이 살짝 더 내 입맛에 맞았으나
양과 가격면에서 압도 하였다.....하긴 멸치 어장이 바로 옆이니 물류비 세이브ㅋ 


이렇게 되어 있는 놈에 


젓가락이 샤샤삭 나간다능ㅋ 


글구 멸치 볶음으로 나온 멸치 녀석=_=; 
후와...우리네 국물 내는 멸치 싸이즈ㅋㅋㅋ 이 멸치도 은근 괜찮았던거 같당ㅎ 


글구 역시 시원한 매운탕은 덤으로 딸려오공ㅎ
남해에서 백반 사 먹음 매운탕은 그냥 기본적으로 딸려 나오는거 같당ㅎ 


이건 각자 먹은 회덮밥ㅋ
회덮밥은 꽤 괜찮았다. 
회도 많고, 야채도 풍성히 많이 넣어주공ㅎㅎ 


이렇게 되어 있는 녀석을ㅋ 


이렇게 비벼서 와구와구 먹으면 된다=_= 


가성비 최고였다. 
멸치회는 사실 서울의 충무집에 좀 못미쳤으나 (내 입맛으로는)
회 덮밥이 맛있었고, 쌈야채가 충분히 좋았기에 그걸로 쌤쌤~! 
다시 찾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갈 일이 있으면 반드시 사먹을 집 중에 하나 등극함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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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그럴싸 하지만, 
사실 별 볼께 없는 곳이다-_-

천연 기념물이라고 하는데 외 그런진 잘 모르겠다-_- 

이런 어촌 마을 한귀탱이에 있던 상록수림 


대략 이런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니깡ㅎㅎ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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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랑 다닌 곳은 비슷해서 기본적인 사진은 큰 차이가 안나나, 
내가  운전중일때 찍은 사진이 있어서...뀔뀔뀔ㅋㅋㅋ










앗 모자이크 처리 빼먹었다.
괜찮아 내 블로그는 하루에 20명 정도 밖에 안오는 비주류 블로그니깡ㅎㅎ 












전반적으로 남해엔 이쁜 다리들이 많았으나, 운전하느라고 난 하나도 사진을 찍지 못했었다;ㅁ;
게다가 난 주정차 금지라고 나오면 정말 주정차를 안하길래 (숭구라...ㅋㅋㅋㅋ) 

여튼 사진 보니까 여행 떠나고 싶넹;ㅁ;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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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닷가 사진 모음, 

사실 다음날 있을 세미나 수업때문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남해까지 내려간 김에 과감히 세미나를 째기로 결정했다.

나이는 30대인데, 수업은 마치 새내기처럼 듣고 있다니;ㅁ; 그러니까 학점이 그 모양이지;ㅁ;

특별히 갈려고 맘먹은덴 없었고 진짜 자동차 발 가는데로 움직인 여행이었다. 










해수욕장이 보이길래 들어가려고 준비,
일단 옷좀 츄켜 입공ㅎㅎ 


배를 듬뿍 내밀면서 (사실은 안내밀었으면서;ㅁ;) 
승리의 V 사진^^ 


확대 사진 


거만한 포즈의 사진 


고요한 바닷가 


ATX를 타는 사람들 




서핑 보드를 탈만한 파도는 아니었는듯=_= 












걷다가 보인 어이-_-; 없는 우체국...
관공서 기관인데 건물 좀 짓지 그랬냐-_-; 




정박중인 배들, 
배타보고 싶...진 않다-_-; 



듸젤의 압박ㅋㅋㅋ 



남해는 바다가 맑아서 좋다. 
하지만, 해안이라서 바다가 지저분 했다..;; 모래...=_=



한가로운 통통배 


저기 소나무 올라가고 싶었지만, 비에 젖어서 포기 했었다능-_ㅠ 


뭐 저당시엔 간첩이라면 치를 떨었지만, 
요즘은 간첩 드립 치면 의심한다-_-a




기어코 올라가는 승윤이ㅋㅋㅋㅋㅋ (사실은 내가 시킴-_-) 




이야~ 다 올라 갔당ㅎ 


정처 없이 다닌 여행이어서 재미는 있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흑;ㅁ; 남해야 내년에 또 보자;ㅁ;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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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로 앞에 있는 펜션으로 
지리산 등산할때 코스를 잘 잡으면 아주 좋을꺼 같당ㅋ 

중산리 탐방 안내소 -> 로타리 대피소 -> 법계사 -> 천왕봉 -> 제석봉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코스 시 
(원래 내가 갈려고 했던 계획-_ㅠ)

등산 후 바로 숙소가 있다라는 장점 때문에 상당히 좋은 숙소가 될꺼 같다.

게다가 쥔장 할머님 인심도 넉넉하고 (바베큐 하다가 숯이 부족하다고 하니 바로바로 숯 리필 센스!!)
펜션도 깨끗한 편이었고 주변 경관도 꽤 괜찮았다.

야경도 찍고 싶었지만......바베큐 먹고 티뷔 틀고 딱 5분만에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_-
사진은 담날 아침에 찍은거 밖에 없당ㅋㅋㅋㅋㅋㅋ

펜션 전체 건물 샷ㅎ
작아 보여도 저래도 숙소도 꽤 많았다규ㅋㅋㅋㅋㅋ



물레방아도 있고...
긍데 여자는 없었구나-_ㅠ 



물레방아 앞에서 어설픈 V로 사진 찍기...
여기 펜션......춥다-_-; 어설프게 반팔입고 다니다간
백군이....춥다고 하는걸 볼거다 무려 5월에!! 


주변 경관도 뛰어 나공ㅎ 





긍데 아쉬운건, 매점이 없다....(차 끌구 읍내 나가야 한다-_-)

글구 아직 펜션 조경이 진행형이당ㅎㅎㅎ 막막 옆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더라ㅎ

여튼 여유가 되면 다시 한번 더 도전 해보고 싶은 지리산이었당=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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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설악산 이외에 국내 명산을 가보자라는 취지 하에
5월 초 연휴때 승윤이와 지리산 다녀왔다ㅎ

긍데 요즘 하도 운동을 정말로 안하는 지라-_-ㅋ 저질 체력으로 댕겨오기 너무너무 힘들었다ㅠㅠㅠㅠㅠ


지리산 국립공원 & 둘레길 안내도
쩝 둘레길 난 반대일세-_-a 
개나 소나 다 둘레길을 뚫어 놓아서리;;; 


지도 앞에서 포즈 취하는 승윤군ㅋ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였으나.....


전날 22시 퇴근 + AM 2시까지 네비 메몰과의 전투 + AM 5시 승윤이 픽업 후 4시간 동안 지리산 운전으로 
체력이 바닥에 떨어진 숭굴옹..;ㅁ;
게다가 저 가방엔 점심으로 먹을 컵라면(500g) + 카메라(1.5kg) + 렌즈 세트(500g) + 삼각대(3kg) + 보온병 (2.5kg) 
들어 있었다-_-; 닝기미 완전 군장도 아니고..ㅠㅠㅠㅠ
결국 저 사진 찍히고 곧 한시간 동안 잠들어버렸다-_-a 


잠들다 깨어나서 열심히 올라간;;;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친한척 하면서 셀카도 찍어보고 


그러다가 혼자 놓고도 찍어 보고ㅋㅋㅋㅋ


같이도 찍어 보고ㅎ
역시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싱글벙글 화사 하당ㅋ 


정상에 와서 라면 먹었당ㅎ
보온병 싸이즈 보이지?? 게다가 물도 부족할까봐 만땅 채워 올라갔다-_-a


내가 젤로 좋아하는 컵라면, 맛있는 라면
실제 맛있당ㅎ 



진정한 등산인의 뽀쓰ㅋ
나 사진 찍는 폼 나왔당ㅋㅋㅋ


여기는 법계사 올라가는 길ㅎ


이렇게 길 아래 냇물이 흘렀는뎅
이 냇물이 그렇게 시원할 수 없었다^^
지금 가도 시원 할려나~?? 


법계사~ 


법계사 올라가는 길에 연등ㅋ
조만간 부처님 오신날이여서 그런지 연등이 꽤 있었다. 


올라가다가 한컷ㅎ


이건 몰카인데..;; 으음-_-a


역시 남쪽에는 신라시대 고찰들이 꽤 있다니까ㅎ
해인사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_=; 


지리산 법계사 입구!! 


적멸보궁....어디였는지 가물가물 하다
다녀온지 2개월만에 포슷ㅋㅋㅋㅋㅋㅋ








헉....이건 또 언제 찍혔더라-_-a


박정............희는 아니겠지-_-? 


아까 살짝 보이던 돌탑ㅋ 





원래는 법계사 너머 천왕봉까지 갈려고 했었으나
초반에 내가 너무 못올라가서;ㅁ; 그냥 법계사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당....ㅠㅠ
나중에 충분히 자 준뒤에 올라가리라!! 


하산 하는 길에 찍은거ㅎ



이거 망원으로 땡겨 찍은건데
역시 망원으로 찍을때는 삼각대가 와방이다;ㅁ; 





다 내려와서 승윤이ㅎ
뽀쓰가.....무섭다-_-; 누구 하나 잡을 기세이다ㅋㅋㅋㅋ


체력만 완벽했으면 정말 재미 있었을 등산이었을텐데;; 체력이 부족했던게 상당히 아쉬웠던 날이었다-_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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