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튀긴 고기에 구운 고기 먹느라고 고생한 와이프를 위해서

담백하게 먹을만한걸 고민 하다가 얼마전 뽀로롱 꼬마 마녀님 블로그에서 보았던 요리를 모방해서 만들었던

(그 요리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용ㅎㅎ)

북어감자 조림이다.

차이는 나는 무대신 감자를 깔았고, 성인 남녀가 먹는거라서 청양고추를 다져서 매운맛을 더 냈다.

글구 깜빡 잊고 후추를 안쳤고-_-; 요리 마지막에 양파랑 대파를 올린거 정도가 다르다~

양념이나 뭐 이런건 마녀님 블로그 링크에ㅋㅋㅋ (두개 동시에 요리 하느라 사진을 못찍어서ㅠㅠ)

 

다른 하나는 버섯국~

개인적으로 요리 할때 냉장고하고 상의 하는 편인데, 오늘의 냉장고는 표고랑 팽이가 있다고 해서

표고를 불렸다가 들기름 + 마늘에 들들 볶다가, 팽이넣어서 숨 죽을 정도로 볶아 주고

냉장고에 있는 해물 육수 부어서 한소끔 끓여준 다음에 국간장으로 간 잡고 파/고추 넣고 완성~

와이프가 시가에서 느끼한것만 먹다가 집음식 먹었더니 완국해줘서 감사했었다능ㅋㅋ

 

간만에 휘리릭 해본 두가지 요리

여름에도 요리는 재미 있긴 한데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난다ㅠㅠㅠㅠ

요리 하고 나니 티셔츠가 축축했다는 비밀이ㅠㅠㅠ

눈누난나 뭐 여튼 다담주에는 휴가인데 뭘 만들어 줄까나+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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