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chef Mr.Yi 모드로 돌면 해서 햄버거를 만들었다

엄마 있을때 주방에서 이런거 찍고 하면 조낸 귀찮게 꼬치 꼬치 캐 물어서-_-;

없을때 만든 햄버거 패티만 upupupupupupupup

간만에 만든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양파를 너무 크게 쳐버렸다;ㅁ;

어흥.......저러면 식감이 별로인데;; 하긴 긍데 더 채를 치기에도 눈이 너무 매웠어ㅠㅠ


버터 한수푼을  중불에 잘 녹여서


양파와 함께 숨만 죽고 물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볶아주면서 소금으로 살짝 간한다.


보울에 (바가지에-_-) 양파 볶은거랑 빵가루랑 밀가루랑 계란이랑 소고기 다진거랑 돼지고기 다진거랑 겨자 소스랑

설탕 살짝이랑 (돼지고기 않넣으면 않넣어도됨) 후추랑 에또...뭘 넣었더라 아 소금도 살짝 넣었고

우유도 1/4컵 넣었다. 소금 않넣으면 찰기 없어서 안 뭉쳐짐, 우유 빠지면 부드러운 맛이 반감됨


조낸 치대면 되는거다 손톱에 고기 묻어서 안 빠질때 까지


그래서 요따구로 해 놓은뒤에 냉동실에 ㄱㄱㅅ

실제 보면 양파가 너무 컸다. 양파가 너무 크면 뭐 오븐에 구을때는 상관 없지만

팬에 구을때 보면 양파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며...햄버거가 아닌 햄버거 스테이크로 먹을때 식감이 너무 떨어진다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 본거라서-_- 까먹고 저따구로 만들었음;ㅁ;


게다가 최악에 에러는.......요즘 햄버거용 번 안팔더라-_-

식빵에 싸먹었는데..;; 저거 저래 보여서 그렇지 패티 하나가 내 주먹만함..;; 두께도 그렇고-_-;

그거 플러스 야채도 듬뿍 얹었지,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한장 햄 한장

쩝...덕분에 빵이 너무 약해서......맛이 좀 조화가 없었다....

파파로티 번이라도 사올껄 그랬나?? 우웅 하지만 그 빵은 자체 간이 되어 있어서 모 싸먹기엔 최악인데;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