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속초 가는 길중에 가장 힘들어 하는길을 미시령 터널 넘어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급경사가 아주 심한 지대라서;;;
다행이 오토라서 등반 스타트 할 일은 없지만...;; 높은거 싫어하는 나는 여엉 구미가 안땡긴다..
글구 맨날 그 지역을 저녁때만 지나가서 사실 주변을 그렇게 잘 살펴볼 여유도 없긴 없었는데.....
낮에 가본 건 정말 처음이었다...
긍데 낮에 보니...차를 한쪽에 세워두고 울산바위를 관찰하는 곳이 있었다ㅎㅎ
좋아라 하고 달려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발 카메라라-_-; 아오...ㅠㅠㅠㅠㅠ
옆에 태양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이 너무 밝다.
가운데 있는 갈대에 초점을 잡았는데..ㅠㅠㅠ 초점이 안맞았다
납치된 녀석인데 표정이 웃고있다.
앵글을 나무를 다 잡았던거 같은데 남자애 찍는거라 걍 대강 찍었다.
이노무 태양-_-; 너무 밝았다ㅠㅠㅠ
그래서 가을 산행인데 건진 사진이 이정도임..ㅠㅠㅠ
주인 잘못 만나서 영락없이 500km 뛰었던날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니까 기분은 절대 상쾌할리 없잖아-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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