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의외로 일찍 끝나서 (학기말 되니까 애들들 결석 쩌네ㅋㅋㅋ 하긴 남말 할 처진 아님-_ㅠ)

수업 마치고 점심 사먹고 뽀송이 보러 갔다.

어머니도 가 계신다고 해서 어머니랑 형수 잡수실 국을 사갔으나..;;

형수님이 고깃국을 못드신다고 하여서 형님하고 아버님만 호강을...;; 하였다.

여튼 내가 맛난거 사간다고 해서 식사 못하게 홀딩한 뒤에 나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랑 형수 식사하시고

난 뽀송이하고 놀았는데;; 이 녀석이 좀 놀다가 잘때가 되었는지 엄청 칭얼 되었다.

재울려고 침대에 뉘우니까...울고-_ㅠ 그래서 얼를려고 또 안아주고......;;

그러다가 잠들꺼 같으면 침대에 뉘우면 또 또 울고-_ㅠ 해서 결국 내 팔에 안아서 재웠다ㅋㅋㅋ

잠들고 난 다음에 살포시 침대에 뉘어 놓고 이불 덮어 주기..

얼마전에 외출 하고 왔다더니 볼터치가.....볼터치가..ㅋㅋㅋㅋ


힘이 얼마나 쎈지...이마에 상처도 내신다 혼자서;;;;;

역시 사내아이-_-=b

녀석 이렇게 기절해 있을때 난 아버지만 보고 또 볼일 보러 바리바리 나갔었다능...

형수님 말씀에 따르면 애를 재울때 뉘어서 재운게 아니라 안아가면서 재웠더니

애가 아직 자려면 누워야 한다는 사실을 학습 못했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런것도 학습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숭굴이였다...(졸려움 걍 쳐 자는데 나는;;;)

여튼 아들 확인 인증샷 추가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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