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오전에 복어 지리로 해장을 해줬지만...
워낙에 격렬한 전쟁이 있었던 전날이라서 해장이 많이 부족했었다;ㅁ;
마침 용인 양지쯤 오니 길이 너무 막히길래
국도로 좀 돌아가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식당도 가 볼겸 해서 들어 가 본 식당
순대국 집이다.
너무 시골 분위기라서 간판도 안찍고 내무 사진도 안찍었지만......
두둥!!! 순대국이랑 반찬 사진은 찍었다
먼저 반찬이라고는 딸랑 김치만 두 종류 나오지만...저 무 김치 정말 맛있었다.
달달 하면서도 물기는 쫙 빠져서 씹히는 맛도 있고 양념도 잘 배어 있고.....
정신 없이 국밥 먹으면서 먹었다....김치 정말 최고!!
여기가 용인 백암 순대 원조 라고 하는 집이라서 갔는데
순대, 국물 다 좋았다.
밥도 적당히 토렴 되어 있고!!
다대기 적당히 섞어서 먹어버렸음=_=
하아 사실 이번에 부산 간게 그 동안 사진으로만 보면서 먹어온 것들
실제 먹으러 간거였는데
정말 감동이었다능ㅋㅋㅋㅋㅋ
자 이제 다시 몇명 조직 해서 전라도쪽 뚫어보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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