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사먹은 먹거리'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09.08.11 아저씨 대구탕_부산 맛집 (2009년 08월 07일) 2
  2. 2009.07.19 여기 내가 좋아라 하는...
  3. 2009.06.16 정자동 까페거리 모드니에 (2009년 06월 12일) 2

해운대 어디쯤에 위치한 곳

대략적으로 해운대만 알고 간담에 무작정 택시를 잡았더니 노인네 기사분이였는데 모르더군-_- 여기

그러더니 태클 장난 아니게 걸더군

"내가 모르면 맛 없는 집인데 돈들여 왜가냐고?? 내가 추천하는데 가라고"

난 시끄러워서 한쪽귀로 흘리면서 내 핸드폰 지도 보고 찾아간 곳

같이 부산 다닌 녀석 이었음ㅋㅋㅋ

만기 제대를 28살에 하는 녀석, 제대 후 몇일 있음 29살 되는녀석ㅠㅠ

하지만 학부졸이라서 안습인 녀석ㅠㅠ


DAEWOO가 생활가전제품은 만들고는 있지만 생활 제품도 만드는지는 이집 와서 알게 되었다

놀라서 인증샷


내 입맛엔 안 맞은 무김치...실제로 딱 맛만 보고 안먹음


내 입맛에 환장했던 멍게젓....

저거 판매처만 알고 싶음 당장 집에 10kg 사다 놓고 싶지만;;;

나만 먹을 맛....대략 멍게향이 살아 있는데, 짭쪼름한 바다맛도 같이 느껴짐...

쥔장 아주머님이 담근거면 (아저씨 대구탕인데 주방은 아주머니만 있더라;;;) 그 아주머니 내공 대박임;ㅁ;


키 좀 커보려고;;; 해장도 좀 하고...-_-;


저기 보이는 청양 고추 매워 보인다. 강자는 강자를 알아보는 법!!

그래서 난 GG 치고 아예 입에도 안대고 장아찌만 먹었으나....저기 있는 고추로 담그나 보다-_-

조....올...라 맵다;ㅁ;

같이간 동지 녀석은 멋도 모르고 된장 팍 찍어 먹더라...;;; 전사하셨음-_ㅠ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구은 김 좋아한다. 그냥 김만 구운 다음에 양조 간장 살짝 찍어 먹는게 김을 먹는덴 최고 이나

대구탕및 멍게젓, 옆에 있는 감자조림에 밀려서 두어번 먹고 말았음ㅋㅋㅋㅋ


메인 디쉬 등장ㅋ

잡곡밥이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지만...(그 흔한 콩이나 흑미라도 좀 섞어 주시지)

대구탕 장난 아님 실한 대구 대가리 하나가 다 들어 가 있었다능;ㅁ;


가까이서 당겨서 한컷더......


이날 정말 정신 없이 먹었다

전날 놀래미에 소주, 첨보는 돼지 국밥집에 소주 등등 엄청난 음주를 즐긴후라

오늘 race를 달리려면 해장이 절실했었는데

국물 몇 숟갈 먹으니 시원하게 다 뚫렸었다;ㅁ;

담번에 또 부산 놀러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이 생겨 버리는 순간 이었다....

정말 먹어본 탕 종류 중 거의 엄마 수준으로 (내 입맛에 잘 맛게) 해주는 집이었다능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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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ㅎ

동문회관 쯤에 가면 있다


여기 이름이......
이름이..........-ㅅ-; 까먹었다
젝일 치매
아 기억났다 케익 하우스 라리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

금요일날, 너무 입맛이 없어서 점심 저녁도 안먹고 회사에 있다가

결국 메신져로 나랑 같이 밥 먹어줄 사람을 찾았다

그래서 미희로 낙찰ㅋㅋㅋㅋ 미희랑 서현가서 저녁 먹고 정자동 미희가 가보고 싶었다는 정자동 까페 거리에 갔었다

까페거리갈때 초큼 웃겼는데;; 그 상황이...

"오빠 정자동 알아요?? 거기 맛집들 많다면서요"

"응응 거기 분위기 좋아, 여자랑 가면 좋지!! 미희도 여자랑 가.....................아 맞다-_- 미희도 여자지;ㅁ;

아놔 긍데 왜 거긴 생각안하고 왜 삼계탕, 장어, 삼겹살 이런것만 생각하고 있었지-_-; ㅋㅋㅋㅋㅋ 미안미안"

이랬다나 모랬다나ㅋㅋㅋㅋ


어째든 가게 안에서 찍은 셀카ㅋㅋㅋㅋㅋㅋㅋ

술을 그렇게 퍼 먹고 잠도 제대로 안나온 몸이니 입맛이 있을리 없고 얼굴이 좋을리 없다능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다고 쳐 먹는단당ㅎㅎㅎㅎ

대략 까페는 이런 분위기 였음



나랑 안어울릴꺼 같지만, 나도 이런데서 된장질 하는거 잘한다.

이게 다 어릴 때 김모씨 하고 정모씨랑 놀다가 생긴 버릇임

하긴 그녀석들은 나랑 노느라고 주당 되었다-_-;

쌤쌤인가ㅋㅋㅋㅋㅋㅋㅋ?????

이날 같이 했던 참가 선수


포토샵으로 보정을 해줄까 하다가.....

그건 미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관계로!!

그냥 미편집본 그대로 업-_-!!

여튼 잘먹었어 미희군..........................아 미희양ㅡㅡㅋㅋ 담에는 꼭 규진이랑 아 규빈이-_-;랑 가렴ㅋㅋㅋㅋ

이날 먹은거


와플이었다. 빵은 따뜻하고 아이스크림은 원래 시원하고-_-; 요 근래 먹었던 와플중 단연코 최고라고 하기엔....

요근래 와플을 안먹었구나-_-; 길거리서 사먹은 천원짜리 와플하곤 질이 다르다.

이날 마신거ㅋㅋㅋㅋㅋㅋ


맛의 달인이라는 만화를 보면 이런 코멘트가 나온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술을 안마시면 몸에서 당분을 많이 원하게 된다고

술의 원료는 당분이니까....

하지만 내가 즐겨라 보고 좋아라 가보는 주식9X이란 분의 블로그 보면 이 분 단거 못드신다.

결론은...입맛은 천차 만별이다...-_-

난 저리 달달한 와플에 생크림 쿡 찍고 하겐다즈 퍽 올려서 와구 먹으면서 저따위 카라멜 라떼를

꼴딱꼴딱 잘 먹는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저녁도 간만에 분당 조선면옥 먹고 후식도 잘먹은 날이었다.

물론 분당의 기름값에...내 지갑은 초토화 되었지만;ㅁ;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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