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쌀국수가 땡겨와서 (날이 춰지니까 그런게 땡기더라고ㅎㅎㅎㅎ)

레이더 발동해서 검색 후 찾아갔었던 집

비도 추적추적 내려줘서 국수랑 국물이 더 끝내줬던 집ㅎ

교수랑 갔었던 그 집은 깔끔하다라고 생각이 드는 방면 이집은 중후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맛이었다.

이날의 참가 선수

1. 백승윤군

내 핸드폰 갖고 노느라고 정신 없다=_=

저것인 대략 가격대 성능비로 사람들 정신줄을 놓게 만들어 주는 노키아 익뮤 5800

역시나 한가한 광래군도 합류 시키고...

재욱군도 불렀으나-_-; 연락이 안되어서 버리고 갔다.

양념 삼총사

원래는 칠리소스까지 4총사 이나;;; 칠리소스는 따로 있어서 안 찍었다ㅋ

라이스 페이퍼...라고 하면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냥 쌀종이ㅋㅋㅋ

위에 쌀 종이를 여기에 뿔려서 먹으면 된다.

앙증맞은 주전자.

주전자 안에는 향긋한 자스민이 들어있다.

자스민 짱 사랑함..ㅋㅋㅋㅋ

연장ㅋㅋㅋㅋ 국물용 스푼이 커서 맘에 든다=_=

메뉴판...가격은 안보인다.

내용도 잘 안보인다-_-;

샤브샤브들을 많이 먹었으나 난 월남쌈이 땡겼으므로 월남쌈에 쌀국수, 볶음밥 먹었다ㅋㅋㅋ

메뉴는 항상 내가 선정한다...이유는 내가 왕고니까-_-a

자스민 한잔 따르고 잡설을 펼친다.

각자의 미식론 부터 시작해서 전자제품론....

물론 다들 취미일 뿐이다@_@;

그래놓고 월남쌈 나온 순간

정신 없이 먹기 시작 했다-_-;

사진기를 들이댈 시간이 없었다 (이날 아침도 굶고 서울 간거라-_-)

정신없이 다 먹고 보니 떠올랐다....

"야 나 오늘 또 사진 안찍었다...ㅋㅋㅋ 악-_-"

"형 음식 앞에선 카메라가 아니라 젓가락이 예의입니다-_-"

뭐 이러면서 노는 애들들이다~~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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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새서 공부하느라고, 이번주 과제 막느라고 고생했으니까

한잔 해줘야지...마치 이거처럼ㅎ



뭐...나도 수고했으니까 한잔 해야지-_-; 하면서 마신 거라능ㅎㅎ

그나저나 저거 저작권에 걸릴려나-_ㅠ 방송 CF인데;;;

걸리면 뭐 나모씨 의원처럼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하면 될려나?? 선례이긴 할텐데@_@;

여튼...ㅋㅋㅋㅋㅋ

이동 쌀막걸리이다.

마트에서 3천원 하는데 맛이 쥑인당ㅎㅎ

요즘 막걸리는 탄산에 이것저것 맛을 낸다고 해서 실망인데

정말 쌀로 빚은거 같다. 텁텁하면서도 곡물 맛이 살아 있었는듯 하다.

기억이...;; 잘 또 마셔 보면 알겠지 모...ㅎㅎㅎ

저 날도 저거 다 마시고 가볍게 맥주 한캔 했다가...꽐라 되었다-_-;

언제 잠든지 모르게 잠들어 버렸다-_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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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신촌 맛집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연남동에 위치하며 학교 북문으로 나가서 조낸 홍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있다.

여기 옆에 순대국집도 꽤 괜찮다.

간만에 광래랑 단 둘이 데이트ㅋㅋㅋ

재욱이 녀석은 타이밍이 안맞아서 다음 기회에ㅎ

보쌈 나오셨음ㅋㅋㅋ

삼겹살 + 항정살을 섞어 주는 거 같은데

고기 질이 장난 아니심=_=;

돼지괴기를 먹을 3종 양념 세트...ㅋㅋㅋㅋ

아오 아직 사진기가 손에 익지 않은게 보인다. 고기랑 양념이랑 다 초점 안맞았다-_-;

너무 달달하긴 했지만, 적당히 삭힌 굴 들어간 김치...ㅎ

이거랑 고기랑 해 먹음 입에 쫙쫙 붙었다. (소주 생각났다-_ㅠ)

제철을 맞아서 탱글탱글한 굴!!

많이 먹고 싶었으나 참았다.

많이 먹어도 쓸데 없거덩-_-ㅋㅋㅋ

예전에 소래에서 석화 10kg에 만원 주고 산 기억 나네~_~;

감자탕!! 까지

사실 감자탕이 먹고 싶어 간 집이었으나, 워낙에 보쌈도 잘 하는 집이라서 고민하다가

그냥 2인 세트로 해서 실컷 먹었다.

같이 먹은 선수 광래군ㅎ

이제 이녀석도 신촌 떠나넹ㅎㅎㅎ

6년간 같이 생활 했었는데 나보다 먼저 떠나다니 찹찹하다@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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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는 대강 마무리 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캔...

아오 캔이랑 생이랑 맛이 하늘과 땅차이다..ㅠㅠㅠ

아사히 생 드시러 신촌에 함 가주셔야 겠다=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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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환이랑 방문 했던 수내역 고기집ㅋ

위치는 화로사랑2층이었는데 너무 오래 되어서 (그래봤자 한달인가;;) 상호는 까먹었다...

이 날은 과도한 납땜으로 인하여 삼겹살님을 영접하고 왔다능ㅋㅋㅋ

불판은 상당히도 무성의한 가스불판에-_-; 화로도 소소..;;;



고기 질은 괜찮아 보이나 이동네는 고기질 않좋으면 장사 안되므로 패스;;;

밑반찬 안먹어 봐서 패스-_-; 뜬금없는 버섯에 호박도 즐.....


전혀 맛집이 될 수 없는 집이다. 이집......

글구 고기에 소금을 찍어 먹을 순 있어도 뿌려서 구워 먹는건 안되는게 내 주의거늘!! 소금도 뿌려서 나왔다...

하지만...한방에 맛집에 넣어 준 술이 있으니 바로 요거!!


깜빡잊고 정면샷을 안찍었으나 저기 상호 보이지?? 안동 소주 일품이라고ㅋㅋㅋㅋ

홈페이지에서 원래 이미지 끌구 와 봤다ㅋ


기본의 稀釋式 燒酒랑은 레벨이 다른 무려 蒸溜式 燒酒 소주 이다.

맛과 향이 참이슬, 처음이 이런거랑 비교가 되지를 않는다

40도라는 독주임에도 불구하고 목에서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가고

코를 통해 넘어오는 향이 장난 아니다....

다만....독.하.다-_-;

여튼 저 술 파는것으로 당당히 맛집 입성!!!!

글구 간만에 창환이 샷ㅎㅎㅎ

요즘 원서 쓰고 있는 창환이!! 이번엔 꼭 같이 삼성 다니게 되었으면 좋겠다능!!



이 날 대리운전기사 하고 싸워서 큰일 날뻔 했다는-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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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내에서 소고기 싸게 먹을 수 있는 집

맛도 물론 괜찮다...허접 하지 않음ㅎ

글구 소고기 무국을 주는데;; 그게 또 한 술안주 한다@_@;

작년엔 요기 진짜 많이 갔었는데 올해는 처음 가보는 듯 하다ㅎㅎㅎ

시작은 멍때리는 송이 얼굴-_-로ㅋㅋㅋㅋ

이날 송이랑 점심 먹고 차 한잔 마시고 뮤지컬 보고 저녁까지 먹었다능ㅎㅎㅎ

석사 졸업하면서 내가 쿠폰 3장 제공 했었는데 하루동안에 2장 써먹었당ㅎㅎ


숯은 참숫이랑 활성탄이랑 섞여 있는 거 같았다.

이날은 화력이 좀 약한거 같아서;;; 내가 화력 조절을 했었다능-_ㅠ


상추랑 깻잎 겉절이

저렇게 해서 주면 싸먹기 귀찮은 나는 고기랑 해서 함께 먹는다

고로 고기를 먹으면서 야채도 먹게 된다-_-v


양파 절임 & 마늘 

이날 양파 절임하고 마늘은 이상하게 손이 안가서 거의 안 먹었었다^^;;


송이가 즐겨 먹은 양배추 마요네즈 샐러드...ㅋㅋㅋㅋㅋㅋㅋㅋ


불이 약해서;;; 다 익지도 않았는데 뒤집는 실수를 했다'ㅁ'

아직 나도 고기 굽는 내공은 많~~~~~이 부족한 거 같다.



남아 있는 고기...

살짝 냉동 고기같고 여기 삼겹살은 소소 하다~_~;


하지만 소고기는 맛있다;ㅁ;

소고기도 추가로 먹었는데;; 역시 먹느라고 바쁜 인간이라-_- 먹고 나서 사진 생각 났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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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오전에 복어 지리로 해장을 해줬지만...

워낙에 격렬한 전쟁이 있었던 전날이라서 해장이 많이 부족했었다;ㅁ;

마침 용인 양지쯤 오니 길이 너무 막히길래

국도로 좀 돌아가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식당도 가 볼겸 해서 들어 가 본 식당

순대국 집이다.

너무 시골 분위기라서 간판도 안찍고 내무 사진도 안찍었지만......

두둥!!! 순대국이랑 반찬 사진은 찍었다

먼저 반찬이라고는 딸랑 김치만 두 종류 나오지만...저 무 김치 정말 맛있었다.

달달 하면서도 물기는 쫙 빠져서 씹히는 맛도 있고 양념도 잘 배어 있고.....

정신 없이 국밥 먹으면서 먹었다....김치 정말 최고!!


여기가 용인 백암 순대 원조 라고 하는 집이라서 갔는데

순대, 국물 다 좋았다.

밥도 적당히 토렴 되어 있고!!


다대기 적당히 섞어서 먹어버렸음=_=


하아 사실 이번에 부산 간게 그 동안 사진으로만 보면서 먹어온 것들

실제 먹으러 간거였는데

정말 감동이었다능ㅋㅋㅋㅋㅋ

자 이제 다시 몇명 조직 해서 전라도쪽 뚫어보아야징!!!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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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맛도 맛이지만 정말 가격대 성능비가 껴안아 주고 싶었던 집이다

이런 집 소 머치 알라븅ㅎㅎㅎㅎ

앉자마자 내주신 것은 물김치하고 야채들

하지만 물김치는 별 감흥이 없었다 패스


야채도 별 감흥이 없을 뻔 했으나, 저 통마늘 나중에 유익했다. 구워 먹으니 괜찮더라공ㅎㅎ


여기는 이렇게 연탄에 구워 먹는당ㅎㅎ 연탄에 고기 구워먹는거 오랜만이네~_~;


이것이 그 곱창임!!

대창 + 막창 + 곱창 조합으로 저거 한 접시에 딱 2만원에 모신당ㅎㅎ

감동...접시 크기가 내 얼굴 만함ㅎㅎㅎㅎㅎㅎ


양념 고기라서 탈까봐 조금씩 올려 먹지만 감질맛나서;;; 결국 왕창 구워 먹었다-_-;


열라 술과 곱창을 흡수 하고 나니 이모님이 주시는 상추 겉절이

이건 새콤 달콤해서 매콤한 곱창과도 잘 어울렸다능ㅎ


그러더니 간장양념장을 주시더라공ㅎㅎ 간장 양념에 마늘 다진거 잔뜩 넣어주셨는뎅

소금 구이로 먹었음 입맛 땡겼겠지만, 양념으로 먹어서 요놈은 별로 손이 안갔었다.


술과 먹다보니 고기가 부족해서 추가로 시킨 소금 구이ㅎ

긍데 양념먹고 먹으니까 별로 맛이 안났엉-_ㅠ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두접시나 먹고 소주도 둘이 5병을 마셨는데 5만5천원 나왔다.

후와.....뭐 울 동네에서 저거 한접시에 소주 5병 먹으면 8만원은 족히 나올텐데;ㅁ;

정말 부산 사람들은 땅 파먹고 사나...;; 음식값이 왜이리 싼지

부산 살고 싶당...ㅋㅋㅋㅋㅋ

아 저기서 먹을 때 할머니가 우리 소주 추가 속도가 광속이길래

"으이그 술 그렇게 먹으면 사고나 내 근처에 주당 치고 잘 된 녀석이 없어" 라고 하시더라

뜨끔해 했지만, 숙소로 잡은 우리집 근처에도 곱창 거리가 있어서

거기에서 또 술 한잔 했다-_-; 긍데 그 집은....맛도 잘 기억 안나고 사진도 없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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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원조라고 생각했던 가야밀면이나 개금 밀면을 가보려고 했었으나

택시 기사 아저씨의 한마디로 급 일정 변경

여기가 정말 부산 밀면의 원조라고 해서 급 일정을 여기로 변경해서 왔다.


하여간 부산 시내 가격은 너무나도 아름답다;ㅁ;

눈물이 날뻔 했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수는 처음에 따꾼한 간장 + 고기 육수만 주셨는데

덥다고 찬것도 추가했음ㅎ

서울에서 먹는 평양 냉면 육수 맛보다는 상당히 진했다. 간.장.맛.이.

은근한 쇠맛을 느끼기 싫어서 가위질 안했다능

긍데 비빔에 이정도 간장 맛이면 쇠맛이 안날꺼 같아서 후회했다능...

냉면하고 쫄면의 중간단계랄까??

라면 같은데 모 라면보다 훨씬더 깔끔하고 괜찮았다.

게다가 이가격이면...=_= 감동이지 감동이야ㅎ

여튼 이 집도 꽤나 잘 먹었던 집이었다.


점심으로 돼지국밥하고 간식으로 밀면 한그릇을 먹어 해치웠더니

위 찢어 지는 줄 알았다.....-_-

그러니 서울 와서 보니 그렇게 살이 쪘지;ㅁ;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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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위 부산에서 잘나간다는 돼지 국밥집이다.

그래서-_-;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 오후2시에 갔지만 줄서서 먹었다-_-;

간판샷ㅎ


가게 내부 샷ㅎ


손에 몰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서 목 마를때마다 하늘 보리 사마셨는데ㅋㅋ

아주머니가 식당에서 보리차를 주셔서...혼자 세컵은 마셔버렸다-_-


해장했으니까....(네시간 전에-_-) 시원하게 C1



잔은 봄봄ㅋ 네마음은 겨울 겨울ㅠㅠ


단가가 싼 식당이라 그런지 반찬은 버라이어티 하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구성들로만 나왔다

부추는 맘에 들었지만 김치는 맛이 2% 부족했다.

이럴 땐 엄마손 김치가 떠오른다-_-


국밥님 등장


정신없이 먹어 주셨다...

해장하면서 소주를 들이부었는데;;; (사실 각반병밖에 안마심-_-)

국물이 모랄까 소 곰탕하고는 또 다른 오묘한 맛을 냈다

진한 돈코츠라멘 먹는맛?? 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국물 진짜 잘 우러 냈다ㅋㅋㅋ

손님이 많아 재료 회전이 빠른지, 야채도 싱싱 했고 덕분에 김치도 너무 싱싱했고;;;ㅋㅋㅋㅋ

여튼 괜찮은 집이었당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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