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아침을 사먹을 수 있는 몇개 안되는 식당이라고 해서 낙찰,
 이 동네는 아직 시골이라 그런지 아침 식당이 그리 많지는 않은 거 같다.


메뉴는 이렇게 단촐나게 3개ㅎ
등산만 아니었음 탁배기 한잔 가는건뎅;ㅁ; 등산 & 운전때매 참았당ㅎ


시원한 물한잔-ㅋ 어제 음주는 한큐에 날려버리고~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는 연장 아이들ㅎ


반찬맛....기억이 안난당ㅠㅠㅠㅠ
다녀온지 한달 넘었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동치미는 맛이 괜찮았던걸로 기억이 난다-_ㅠ




역시 해장국에는 땡초 다진걸 듬뿍 넣어야지!!ㅋ


소고기국이니 날계란 한알도 필수이고~





......밥에 잡곡좀 섞어 주시지;;;


엄청 시원해 보이는 소고기 해장국 한사발~
마늘 다진게 듬뿍 올라가 있었다
(물론 마늘 다진거 국물에 넣어 먹는건 엄청 좋아 한다~)



이렇게 계란 하나 툭 까 넣고, 고추 다진것 좀 올리고


게눈 감추듯 먹어버리면 땡~
역시 먹을때 사진은 없음ㅎㅎ

아침으론 괜찮았다- 다만 고기가 푸짐하다라는 소리를 듣고 찾아간거였는데 예상보단 고기가 푸짐하질 못해서;;;
그거 말고는 국물도 시원하고 괜찮았었당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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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가는 모블로거님을 보면 이 식당 극찬을 해 놓았다.
여름엔 죽을지도 모르겠으나 겨울엔 괜찮을꺼 같아서 이 식당 노리고 영주에 온것이다.
(그럴려고 숙소도 이 식당 근처로 잡았다-_-a)

결론은 대 만족-
아무래도 불백 자체는 엄마가 해주는 양념이 더 맛있으나
가스불에 굽는거랑 연탄불에 굽는거랑 퀄이 다르지-

다만 할머니 한분이 너무 안스럽게 장사 하시길래;; 내가 가져다 먹었다.
혼자 여행 온거라 소주 안먹고 맥주만 마시니까 이상하게 보더라능-

글구 술먹고 디카도 두고 올까봐 폰만 딸랑 들구 가서 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개판이다ㅠㅠ
긍데 디카 안 갖고 가길 잘했음.
들고 갔으면...냄새때매 디카에 냄새 배긴다고 기절했을지도-_-

일단 가면 이렇게 연탄이 깔린다.
이것만 한 10분 걸린다. 맘 같아선 내가 서빙 하고 싶었다ㅠㅠㅠ


고들빼기 김치하고 무 절인거
저 고들빼기 김치 정말 맛있었는데 리필 못했다...ㅠㅠㅠ
할머니한테 미안했었다니까ㅠㅠ


요것도 고기 먹다가 느끼할때 하나씩 집어 먹으면 좋았었당-


서울에 비하면 야채나 마늘이 무성의 하기 그지 없으나 장이 맛있어서 괜찮았다.
산거에다가 양념 좀 더한거 같았는데 (아님 원래 장을 좀 달게 담그시던가)
쌈싸먹을때 쓸만 했음


쌈야채- 배춧속
요건 한번 리필해서 먹었었당ㅋㅋㅋ


술은....카스가 없어서 히테로만 마셨었다-_ㅠ


요거 처음 나옴 돼지고기 2인분
여기 메뉴판이나 뭐 이런거 없다.
돼지고기 or 껍데기만 이다.
게다가 위생도 기대는 하지 마세요-




요게 껍데기 였다.
껍데기 + 물오징어 + 돼지고기 이렇게 양념된거 나온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시골 스럽게 싸고 괜찮으나
위생은 시골스럽게 지저분 하고ㅠ 화장실은 무서워서 못가보았다.
할머니 혼자서 장사하시어서 반찬 리필도 늦고 하지만
그냥 예전 할머니 손맛 같은걸 느끼기엔 괜찮다.
(소주 한잔 털어놓고 고기 먹기에 좋은집이다-)

다음에 친구랑 함 와봐야 겠당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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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묵었었던 궁,

걍 랜덤으로 찍어서 들어갔는데 (사실 식당 하나 노리고 들어간거임ㅋㅋㅋ)

의외로 깔끔해서 놀랐었음ㅋ

그래서 웹질 하면서 보다 보니, 원래는 조낸 낡은 모텔이었는데 리모델링 했다는거ㅎ

뭐 어때 나만 깔끔하게 이용하면 되지 모ㅋㅋㅋㅋㅋㅋ

침대, 더블 침대 이다
이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더블 침대 아니면 잘 못자겠더라...-_-;


이번엔 얌전하게 야식 이름임ㅋㅋㅋㅋ
봄에 다녀왔던 지리산이 최고ㅋㅋㅋ 꿀젖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을 온건지 이사를 온건지-_-;
맨 좌측 세면백, 그 옆은 빨래 백, 그 옆은 등산백, 그옆은 카메라백 그 뒤는 노트북 백, 그 옆은 속옷백,
그 앞은 다이어리 백......;; 피난온 거 같았다ㅠㅠㅠㅠㅠ


모텔에 의외로 전원이 없었다ㅠ
여기는 열쇠를 꽂아야 전기가 들어오는 그런 시설이 없던 거였다.
결국, 처음에 전원 찾아 삼만리 했었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저기!!
빙고 하면서 휴대폰 충전기 연결함ㅋㅋㅋ
휴대폰 충전기는 길어서 사용 가능 했거덩ㅋㅋㅋ


책상겸 거울겸 티비겸 뭐 겸사겸사 다 있는데
셀카도 간단히 한장-


노트북 사진, 요즘 저렇게 테더링 하면서 써도 거의 초기 adsl 속도가 나와서 인터넷 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당ㅎ
뭐..그래서 결국은 여행 왔는데 집에서 처럼 컴질 하고 있었다-_-a (웹툰 봐야 하거덩..크윽ㅠㅠ)


거의 안보았던 티뷔, 놋북이랑 연결해서 쓸까 하다가 볼 영상도 없고 해서 스킵ㅋ
저기 앞에 있는 수건 위에 조그마한 투명백이 인상적ㅋㅋ

 

모텔에서 원래 돈 받고 파는 거라고 했는데 혼자온 총각이 불쌍해 보였는지 어머니가 그냥 주신거다-_-a


이런 것들이 있당ㅎㅎㅎ


여성 청결제......;; 쓸일 없으므로 패스-


요것도....난 세수할때 비누로 씻는다구!!


....둘이 왔으면 썼을..까-_-?? 뭐 여튼 너도 패스



요건 정말 쓸뻔 했었다ㅋㅋㅋㅋ


화장솜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 머리끈이 필요 해서 정말 고민 했었음-_-;


이때만 해도 김어준 st.로 머리 기를때라서 면도기도 pass


이렇게 짐 정리 하니까 19시쯤 이었는데-
여튼 그래서 정리하고 저녁 사먹으러 고고고-
원래 여행은 먹으러 가는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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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를 들러보고 소수 서원을 갈려고 했으나,
역시 이 저주 받은 방향치ㅋㅋㅋ 부석사 못찾아갔다ㅠㅠㅠㅠㅠ

결국 눈물을 머금꼬 오면서 보았던 소수 서원을 갔더니- 앗뿔사 타임 오버ㅠㅋ 관람이 안된다고 하덜
하는 수 없이 일정을 대폭 수정하기로 결심하고 털레 털레 갈까 하다가

온게 아까워서 사진이라도 찍고보자는 심정으로 사진을 남발했당ㅋ

관람료 및 관람 안내시간ㅋ
마지막 날 관람할 때 참고하려고 찍은거-


주차장의 한가로운 풍경
딱 시골의 주말 풍경이더라-


내차.....를 찍은게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벤츠를 찍은거임ㅎ


고놈...클래시컬하게 잘 빠졌넹ㅠㅠ 사고 싶다ㅠㅠㅠ


여기로 내려가면 모가 있나 스윽 가보다가-


광각이니 이런 사진도 한컷 박아주고!!


노출 조정을 좀 해줘서 일몰 분위기도 좀 내고-


일단 도착 하긴 도착 했당ㅎ 소백산 자락길^^


요기 옆에 내려가서 요러고 놀았다ㅎ
역시 혼자 놀기의 진수는 삼각대이지!!







표정이 참 순박하다ㅋㅋㅋㅋ


이건 경공을 좀 사용 한거.....임ㅋ



이형환위의 보법을 응용하면 이런것쯤은 깜도 아님ㅋ



이러고 놀고 있었는 데, 역시 산 자락이라 그런지 해가 금방 떨어졌다ㅠ
난 착한어린이 이므로 해 떨어지면 술마셔야 하기에-_-; 얼른 숙소 찾아간 재미 있었던 이야기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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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여행 갔다온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ㅋ

이제서야 올린당ㅋㅋㅋ

역시 이래야 순구 st. 이지

덕분에 어디 휴게소인지도 까먹었다.  (아마 치약 휴게소 일듯)

그래도 간만에 찍은 휴게소 사진ㅋㅋㅋㅋ

이날 평소에 쭉쭉 타고 내려가는 중부 내륙도 아니요, 경부도 아니라

영동에서 쭈욱 가다가 중앙 고속도로 타고 내려갔었다.

중앙고속도로는 단양 이후로 처음이네-

이날 차 상태가 상당히 메롱이라서 휴게소에서 차 잠깐 점검 했었는데 공압이 개판이었당ㅋㅋㅋ

사고 안난게 다행이여ㅠ

휴게소 전경.....쩝 광각이 아니라 일반 렌즈로 찍고 파노라마 했음 더 이뻤을텐데-_ㅠ


차안에서 찍은거, 꽤 거만하게 나왔지??ㅋㅋㅋ


타이어에 공기 넣고 신나서 다시 찍어 본거ㅋㅋㅋ
이렇게 셀카를 즐기는 것도 그닥 나쁘진 않군ㅋ


실외온도란다........
기말고사 보고 큰맘먹고 간만에 여행 나갔는데 -5.5도....OTZ 엄청 추운 여행 이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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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한다고 해서 준우 놀러 왔던 날ㅋ
아침 일찍 운동 갔다가 씻고 바로 학교로 갈려고 했었는데

준우가 온다고 해서 운동 생략하고-_-a 준우 오는거 기다렸는데 일찍 왔다. (09시 30분)
그래서 형수는 김장하고 나랑 형이랑은 준우랑 놀아주고ㅋㅋㅋ

긍데 준우 이녀석 내가 가끔 괴롭히니까 나만 좀 미워 한다-_-;

으음....그만 괴롭혀야 하나..;;;

사과 좋아하는 준우한테 형이 깎아 준 사과
장가 가더니만 검술도 슬슬 경지에 오르고 있다.
반대로 집에서 빈대 생활이 늘어나는 나는 나날이 칼질이 줄어들 고 있다-_- (사먹는게 더 편해)
사과 먹기 전에 준우식 신고 방식ㅎ
할아부지도 하나, 할무이도 하나, 아부지는 괜찮고 어머니도 괜찮고, 삼촌도 하나
먹여주고 자기가 먹기 시작한당ㅎ


거실에서 사과 먹는 장면 간만에 GIF로 편집ㅋㅋㅋ


저 나이때는 무슨 고민을 저리 하고 있을까~
너무 오래전이라서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당ㅋㅋㅋ


뭐 사과만 맛있게 잘 먹어주면 되지 몽ㅎㅎ


악...역광


ㅠㅠㅠ 사진 너무 하얗게 나왔당
여자애였음 좋아했겠넹-_-ㅋㅋㅋㅋ


이건 노출 보정하고 다시 찍은거ㅎ
오리 입 은근 귀여운뎅-??


형방에서 형이 피아노 치고 노래 부르면 준우는 지긋이 본다.
흐음.....형 그러다가 음감 형꺼 배우면 어쩌려고 그래-_-a


뭐 적당히 놀다가 학교에 레포트가 있는 나는 부랴부랴 점심먹고
바로 학교로 슝- 해버렸당ㅎ

이제 연말이고 클스마스도 있고 하니 그때 준우 실컷 보면 되지 모!!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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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렌즈 산지 얼마 안되어서 많이 찍어 보아야 하는데 의외로 사진 찍으러 갈 날이 많지가 않다-_ㅠ

이건 학교 간 김에 간만에 카메라도 꺼내 들고 랩에 올라가서 랩미팅 전에 사진 찍고 놀던 어떤 날-

와우- 역시 17-55 렌즈는 크롭 바디의 축복인거 같아-_ㅠ
사진 진짜 잘 나오더라능-
연구실 바로 옆 발코니에 나오면 바로 보이는 나무


이과대 & 생과대 올라 가는 길


이과대 올라가는 길 클로즈업 은 아니네;;; 여튼 열심히 찍어 본 거


쓰리쿠션 소나무ㅎ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
연대 교직원이나 하면서 저기 동네에서 원룸 하나 지어서 월세 놓고 닐릴랄라 살면 편하겠징ㅋㅋㅋ??


주말이면 항상 야구 하느라고 바쁜 운동장-
아직 시간이 이른지 사람들이 얼마 없당ㅎ


자리에서 찍은거
연구실 커피는 항상 완소- 하기에 연구실 오면 커피 부터 먹느라고 정신 없당ㅋㅋㅋ


단렌즈에서 줌렌즈로 넘어 왔으니, 요런 주밍샷도 해보고
긍데 은근 잘 안되네-_ㅠ 주밍 샷 요거ㅠㅠ


누가 나 찍은거야-_-!!!
으음...으음 이쁘게.....잘 나온거지-_ㅠ??


란이샷 스페셜-
사실 란이 사진 다 지워 주기로 했는데, 알.게.모.야
설마 란이가 여기 찾아 오겠어ㅎㅎㅎ??


이 사진 너무 재미있게 나와서 차마 지우지 못했다-_ㅠ


방심하던 경옥이는 주밍으로 끌어 보고ㅎ


정상적인 사진 한방 찍어주는 센스


요것도 주밍샷-ㅋ
요건 경옥이가 찍은거 아닌감??


이날...랩미팅 하다가 잠깐 홍대 볼일 보러 갔다가 종욱이형 차타고 집에 갔다
토욜 오전은 확실히 차가 있어야 학교 가기 편한데, 토요일 저녁은 차끌구 집에오기 참 거시기 하더라-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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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내가 사진을 이렇게 빨리 정리할 날이 올 줄이야-_-;
여튼 오늘 회식 다녀왔던 집 (아 이제 12시 지났으니 어제구나-)
사진 정리도 할겸, 겸사겸사 오늘 사진 업로드ㅎㅎ

오늘 눈뜨니까 아침 08시, 눈을 비비면서 다시 확인 하니까 08시 01분-_-;
아놔- 오늘 8시 반까지 출근 하려고 했는데,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출근했다-
덕분에 회식 살짝 늦게 갔는데 (출근이 늦었으니-_-)
내가 좋아하는 소금구이는 저거 남고 차돌이 올라오고 있었다-
아놔 내가 있었음 차돌 말리는건데-_-;;;;;;;;;;


고문님 협찬주 발렝이 12년산 작은거-
회사가 주는 월급이 얼만데-_-! 면세에서 샀을텐데 12년산 1리터나 아님 17년산으로 좀 하지
역시 쪼.잔.해 우리 고문은-_-;
긍데 최고로 쪼잔했던건 식당ㅋㅋㅋㅋㅋ
외부에서 주류 반입은 안된다고 한당ㅋㅋㅋㅋ
이 아줌마, 회사 앞에서 장사하기 싫으신가부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쩌겠어 그 가게 룰이라고 하니 지켜줘야지-_-a


차돌은 저 간장 찍어먹으면 된다.
달콤, 짭쪼름, 매운거 좋아하는 나는 저런 짱아치 간장 스타일 엄청 좋아라 한다-


박수진? 씨인가;; 여튼 고문님 새로운 통역비서가 굽고 있었는데, 조신히 굽더라 (한두조각...)
어이 아가씨 그렇게만 구움 내가 다 먹어-_-; 팍팍 올리란 말야-_-;


결국 내가 굽기 시작했다.
고기가 biased 된거 보면 이해하기 쉽지ㅎ??


이렇게 거하게 스윽 먹어 버린후 (맛 없어도 일단 고기면 먹고 본다-_-)


나 사실 이게 먹고 싶어서 온거다.
열탄 불고기!


사실 고기질이나 양념은 어머니가 해주는게 훨 더 고퀄리티이다. 그건 인정한다.
그러나 여기는 어째든 직화로 굽고 야채가 적어서 물이 적게 생긴다.
그래서 여기서 궈 먹는게 더 맛있다-
결정적으로 집에서 저렇게 해 먹음....설겆이 하기 귀찮아서 안된다;;; 누가 설겆이 할겨-_-a


역시 마늘도 저렇게 투여해서 궈 먹어야 맛있다니까ㅎㅎ


한판 다 먹었는데도 무언가 부족해서 소금 구이 투입
소금구이의 좋은 예 (좌측), 나쁜 예(우측)
물론 난 좌측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선 우측을 선호할지도...;;;


치이이익-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물이 올라오는걸 보니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에 물질 했을리는 없고^^;;
냉동인거 녹인건가 부다-_-;


그래도 뭐 어째든 일단 고기는 먹.고.본.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저거 남기고 싸악 드셔 주셨다-_-
이러니까 고기 킬러지...ㅠㅠㅠ
이러니까 콜레스테롤이 높지..;ㅁ;


이건 술안주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더 시킨 껍덱-
난 배불러서..(진짜야 배불러서 안먹은거야;ㅁ;) 안먹고 굽기만 했다.
양념이 좀 신기하긴 했었는데, 집에선 별로 해먹고 싶진 않았다.
판 저렇게 눌어 붙음 설겆이 하기 힘들다니까ㅎㅎ


뭐 새마을 식당이야 체인점이니까 가격이나 맛이나 어딜 가나 비슷하고-
열탄 불고기 & 7분 돼지고기 찌게가 먹고 싶어서 간거였는데
열탄 불고기는 실컷 먹었는데 배부르고 타이밍을 놓쳐서 7분 돼지고기 찌게를 먹지 못했다-_ㅠ
아놔 찌게 먹으러 다시 한번 가줘야 겠당ㅎㅎㅎㅎ

이날 회식때 참가 선수
사람들 많이 찍었었는데, 광각렌즈가 익숙치 않아서-_-; 사진이 개판으로 나왔다-_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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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라 쓰고, 준우 불러와서 밥먹기라고 읽는당ㅋㅋㅋ
글구 요즘엔 생일 파티 챙겨주는것도 부담 스러워서 싫다-_-
 (아직 상투도 안썼는데다가 나이만 쳐묵쳐묵 하는거 같아서-)

여튼 준우 집으로 좀 불러 오려고 좀 무리해서-_ㅠ (많이 출혈했음ㅠㅠ)
소고기 잔뜩 사서 준우 불러 왔당ㅎ

"꺄 할아버지네 집이 제일 좋긔" 하는 우리 준우ㅎㅎ


"삼촌, 나 좀 귀엽긔??" 하고 있는 우리 준우^^


그러더니만, 공부하는 뽀쓰를 뿜꼬 있는 준우,
녀석아 공부는 아직 10년만 더 있다가 하렴ㅋ 벌써 하다가 질리면 어쩔려공ㅎㅎ


발코니도 한번 스윽 내다보고 견적내는 중ㅎ
"내가 저길 나갈 수 있을까 없을까+_+?"


"힘들겠다, 걍 트럭이나 몰면서 집안 투어 하자-_ㅠ"


"아잉 삼촌 막지말란 말야- 나 트럭 몰고 다녀야햇!!"


실제, 집에 오면 트럭앞에 있는 저 빨간 포크?로 계석 싣곤 한당 계속ㅋ
내가 보기엔 정말 단순해 보이는뎅 우리 준우는 그게 할머니네 집에서 제일 재미있는 장난인가 보당ㅎㅎ


한숨 자라고 뉘어놓았는데 눈만 말똥말똥 안자는 우리 준우ㅎㅎ


시간이 흐르고 흘러-
가족들끼리 고기 다 꿔 먹고 (정작 준우는 자느라고 고기 못먹음ㅋㅋ 준우야 삼촌이 나중에 사줄께^^)
부모님은 외삼촌댁에 가시고 형네 식구랑 나는 생일 케익 하려고 케익 꺼냈다.
올해 처음 먹는 내 생일 케익이었다-_- (생일날은 고등어랑 갈치회 먹었당ㅋㅋㅋㅋ)
케익 멀쩡했는데, 저기 푹 파인거 준우가 밟아서 그랬다-_-;
녀석이 케익을 보더니 흥분해서 달려 들었음ㅋㅋㅋㅋ


생일 축하노래를 제법 잘 부르는 우리 준우
케익에 불 붙이니 엄청 잘 부르더라~


"...준우야 잠깐, 오늘의 생일은 삼촌인데 네가 불을 끄면 어떻게-_ㅠ"
뭐 그래도 준우가 이쁘게 잘 불어가면서 끄길래 그냥 내가 끈걸로 퉁치기로 했다ㅎ


케익먹다가 준우가 빤쓰를 안입어서 일단, 빤쓰 부터 입히공ㅎㅎ
이젠 준우도 3살이므로 당당하게 모자이크 처리 했다!!!


삼각대 세워놓고 찍었는데, 높이 계산을 잘못해서 나랑 형이랑 머리 짤렸다-_-;
멍한 준우 표정이 인상적ㅋㅋㅋㅋ


"삼촌 지금 모하는 거셈?? 표정이 왜이리 므흣하셈??"
"준우야, 삼촌이 이쁜 사진 찍어줄께>_<!"


"훗 카메라는 내손에 있어요 삼촌, 내가 찍을꺼임ㅋㅋㅋㅋㅋ"


"준우야 저기 있는 큰 카메라를 봐야지~ 저걸로 찍는거란다~"


드디어 완성!
부모님도 있었으면 더 잘나왔었을텐데 아쉽게도 부모님은 안계셨으니 다음으로 패스ㅎㅎ


간만에 고기 실컷 먹고-
준우랑 실컷 놀고 즐거운 주말이었당ㅎ
물론 글구 나서 있었던 담날 맞선은 shit-_-!
때리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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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mm 렌즈에 익숙해지고져, 카메라 메고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사진 찍고 왔다- 

뒷동네로 넘어가는 길, 아직 광각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잘 표현이 안되는거 같다.

초점도 잘 안맞는거 같고...-_ㅠ


아직 야경은 색을 잘 못고르겠더라-


소나무 잎이 은근 이쁘게 흔들림ㅋ



요거 찍을때 어떤 노신사분께서 말을 걸으셔서....
지나가셔도 안 나와요 했는데- 상당히 지나가는걸 꺼려 하시더라능=_=



같은 장소 다른 사진 찍기 냐할할ㅋㅋ





이건 너무 셔속을 길게 줬나 보다- 너무 밝게 나왔어!! 에러-_-;


F22하고 F3.5의 차이점>_<

요게 F22


요건 F3.5


이런류의 사진은 올 겨울에 동해가서 찍은게 최고였는데-


날이 밝았음 만현교라고 써있는게 광각 효과 많이 받았을텐데- 아쉽-_ㅠ


....봄이냐능-_-; 요즘 원래 추워야 하는데 기온 이상으로 날이 따뜻해서 꽃피더라ㅠㅠ


무언가 맘에 확 드는 사진이었다^^


위의 사진과 같은 spot에서 셔속, 조리개 조절~


오늘의 best shot!! 이런 느낌이야 말로 진정한 광각사진이지ㅎ


이건 하늘이 잘 나와서-ㅋ


내 맘을 표현ㅎㅎ 아 뿌옇다ㅠㅠㅠ


하지만 곧 이렇게 되리라고 믿고 있음!!


30mm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10mm로는 표현이 좀 더 능숙해진듯ㅎ







아 잘찍고 왔는데, 아직 초점을 잘 못잡겠고, AF도 무언가 문제 있어 보이는듯.....
아무래도 A/S 함 다녀 와야 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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