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동문, 이대 후문에 있는 지노 프란체스카티 파스타집

개인적으로는 78년생 누님과 함께 소개팅을 했던 집

그 누님을 멀리한걸 참 후회하고 있는 1인;ㅁ; 아놔..ㅠㅠㅠ 내가 초큼 건방지긴 했지-_-

여튼 그 집을 animal 하고 animal 여친인 angel 하고..아 글구 보니 둘이 성이 "a"로 같네-_-;

animal 등장


메뉴판을 열심히 정독하셨으나......

내가 그냥 귀찮게 몰 고르냐고-_-; 넌 오늘의 메뉴 먹고 여친사마는 파스타 하나 고르라고 했다

나랑 어니는 그래서 스테키 메뉴로 ㄱㄱㅅ

여기는 음식 맛보다는 분위기가 좋다ㅎ

특히 명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략 환장할 분위기-_-

지리적인 위치도 연대 동문 + 이대 후문 이라서 나 같은 된장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

대략 분위기는 이러함

아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면 그림들중 짝퉁은 없다라고 하던데...;;; 비싼그림일까?? 그림에 문맹임;ㅁ;


앗 낯선 사람 나왔으나 스킵-_-

이건 어니멀...아니 어니-_-; 여친사마가 찍어준 내사진ㅋ

나 답지 않게 해맑게 웃고 있다...신기했음ㅎ


역시 나는 사진 찍으면 이렇게 나오는데 말야


저게 바로 내 모습임-_-;

아무래도 입안이 까끌해서 피클하나 줏어먹었던 장면이었는 듯;;;

요날 잼있었던건 어니가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를 처음 본듯한-_- 삘이었다는거;;;

역시 어니는 모범생 간지 뽀쓰 작살임-_-;

그 담에....내가 점심 사준 거라서 어니가 커피 사줬는데;;

커피 값으로 어니 1주일치 생활비 썼다는거-_-;

역시 이동네 거리는 된장이야..;;; 그래도 청담보다는 싸고 청담 분위기 삘 살짝 나서 좋다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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