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회사 사람들 하곤 크게 친한사람이 많진 않다. 

업무라는 사회적인 관계때문에 선을 긋고 접근해서 그런지 이제는 친해지기도 힘들어졌고

꼭 친해져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한 직급끼리 (사원급)는 어느정도 친하게 지낸당ㅎㅎ

나 입사했었던 07년에 한번해보고 2번째로 했던 사원급 간담회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들고 갔다. (사실 공짜 술과 고기에도 기분이 상당히 좋았었당ㅋㅋㅋ)

손 닦는 수건으로 얼굴 가리고 시작하는 창선이

심하게 아저씨 포스 상태;;;

무언가 대화하는 재덕 & 태선 선배, 문수석님을 응시하는 현태 사원 

수건 내린 창선 방심하는 타이밍에 한컷ㅋㅋㅋㅋ

......헐-_- 이름 까먹었다...;;;;; 
아오 이 망할놈의 치매;;;;;; 
아 맞다 철구 철구.......우야둥둥 여자친구 있다고 뿡 얼굴 철구

노상훈 선임을 시작으로 다 찍어 보려고 했으나
오승희 선임에서 실패-_-; 
덤으로 살짝 나와준 지영이ㅋㅋㅋ

학....비공개로 갈껄 그랬나;;;
유부남 둘이서 너무 레알;;;;; 
윤정근 선배 MID로 들어왔으니 이런 모습 자주? 볼듯ㅋㅋㅋㅋ

누가 찍어준거....
후아 볼살 봐라ㅋㅋㅋ 토실토실 오른게 잡아먹어도 될 뽀쓰 숭굴탱;ㅁ; 

이건 또 누구가 찍어준걸까;;;
손가락 짜르지 말지;ㅁ; 
여튼 머리 긴게 더 낳아 보이는데;ㅁ; 사람들은 짧은 머리를 강요한다 휴우 

지영이 남편ㅋㅋㅋㅋ 이번에도 회식 장소가 같았다고 하넹ㅋㅋㅋ

지영이 부부 러브샷ㅎㅎㅎㅎㅎ
안부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러우면 지는거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스 만점 문수석님 사진 포즈ㅋㅋ

급 만족스러워 하는 창선이ㅋㅋ

회식 끝내고 정산하려고 하는 총무...(하지만 회식비 1/N이 아니어뜸ㅋㅋ)

화장실 가는 길에 본 지영이 남푠ㅋㅋㅋㅋ 
이번엔 잘 찍어 줄려고 했으나, 전열등에서 에러ㅋㅋㅋㅋ 
악 남자 사진은 보정따윈 안한다-_-; 

이번에 유학나가는 김현태 선임-_ㅠ 흙;ㅁ; 몇 안되게 친하게 지내는 동료였는데;ㅁ;
글구 일 잘하는 장지영이..(윤지영이랑 이름 같음ㅋㅋㅋ) 

단체 사진......렌즈 뿌옇게 나와서 실패-_-; 
사진 찍고 확인좀 해볼껄;ㅁ; 

나도 나온걸로ㅋㅋ

2차 이자까야로 옮기긴 했는데
여기 별로 맛없음-_-
술값도 비쌈......
걍 이자까야라서 간거임 
사실...피쉬앤 그릴로 가고 싶었지만
거기 지영이 남푠있었음ㅋㅋㅋㅋ 글구 장소도 좁아서 걍 여기로 ㄱㄳ

이번엔 정말 내 카메라 스럽지 않게 여자 사람 사진이 몇장 있었다.
그중 한분인 니시하라 고문 통역 비서 김....김....아오 이름 또 까먹어.....아 맞다 김신애씨..ㅋㅋㅋ

우야둥둥 여자사람이니 사진 보정 뾰로롱!!
훗 보정 스킬이 부족하여-_-; 별 나아진게 없넹ㅋㅋㅋㅋㅋ 

문수석님이 시키신 술
백화수복 데워 먹기.....
그래서 난 냉청주로 부탁-_-; (뜨거운술 싫어..ㅋㅋㅋㅋ)

문수석님의 사진 센스 작렬!!

흐음....이번엔 보정 포기-_-; 

열공하세열ㅋㅋㅋㅋ 

뭐 부담없이 즐겁게 재미 있게 놀았던 술 자리였다
다만, 다음날 좀 힘들었어-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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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점도 그지같이 결론 나고..(한번만 더 빠지면 F라니-_-; 아놔 파트좀 봐주지;; 난 B0도 만족하는데ㅠㅠㅠㅠ)

피곤하고 기운도 없어서 뽀송이 보러 분당으로 쏘았다.

삼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주는 우리 뽀송이ㅋㅋㅋ

잉 삼촌 오늘 왜 인상이 그래...(너도 학점 F판정 받아봐라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삼촌 인상 푸셈ㅎ 뽀송이도 보았으니 웃으세열ㅎㅎ

ㅎㅎㅎ 이건 뭐 뽀송이가 날 위로 해주는거 같당 아고 우리 뽀송이 이뻐라

엉덩이 들고 무릎으로 기어다니는애 부르니 놀라서 멈춘뒤 날 보면서ㅎㅎ

그러다가 시선은 다시 엄마한테로ㅎㅎ

그래서 뽀송이 앞으로 뛰어 가서 뽀송이 찍어주기ㅋ

그사이에 뽀송이는 엄마 다리 잡고 일어서기ㅎ
이제 다리랑 발 힘이 꽤 늘은거 같다 저렇게 붙잡고 있으면 일어 설 수 있당ㅎ

저런게 성장이라고 보니 정말 신기하다

아버지 도착하신 후
봄이니 나가서 바람 쏘이자고 해서 뽀송이 옷 입히고 ㄱㄱㅅ 

웃어봐 준우야 씨익ㅋㅋㅋ

삼초온>_<! 밖에 나오니 시원해서 좋아요ㅎ

헉 할아부지 어디로 가는거예요??

아놔 할아버지;ㅁ; 저 아직 그네 무서워요..ㅠㅠㅠ

저렇게 조금 놀다가 몇분 지나니 애가 급 추워 해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당ㅎ

집에 와서 할아버지랑 메롱 놀이 하고 있는 준우군ㅋ
벌써 메롱 배웠다 이제 "할머니 때문이야"만 배우면 된당ㅎ

이건 한번 찍어본 풍경
역시 햇님은 찍기 힘들다 안나온다-_-; 

아직 여기도 목련이 다 안피였구낭ㅎㅎㅎ

준우가 정말 많이 컸다.

기어가는것도 무릎을 쓰면서 빨리 기어가고

비록 엄마 다리지만, 붙잡고 일어설 수도 있게 되었고

말도 많이 늘었다.

엄마, 아빠는 꽤 발음 하는거 같다

그러고 보니 돐이 다가 오는구낭ㅎㅎ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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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이 소개팅 맞선 이라서

폭풍간지 머리를 만들력고 이발도 하고 헤어 디자이너한테 왁스질도 부탁하였당ㅎㅎㅎ

머리가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거울보면서 한컷 찰칵ㅋㅋㅋㅋ

이날 맞선 결과...

머리가 부시시해 보여서인가

맞선때 씻지도 않고 나오는 녀석-_-; 으로 되어 버렸당ㅎㅎㅎ 

OTZ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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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저녁 먹으러 놀러온 뽀송이

우리 뽀송이 나날이 이뻐지고 있어서 볼때마다 이뻐 죽겠다;ㅁ;

사과가 주된 주식인 우리 뽀송이

요즘 이렇게 꼬옥 안겨서 안아주고 있으면 너무 좋당ㅎㅎㅎ

내방에서 할아버지랑 놀고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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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을 닦아야 이쁜 hip-hoper가 되지 이닦아야지 뽀송아!!

으악...난 이거 싫어..ㅠㅠㅠㅠㅠㅠ

삼촌 나 모자 어울려요ㅋㅋㅋ??

아놔....멍때리는 표정도 지었는데 삼촌 이러기임??

쳇ㅋㅋㅋㅋ 춤도 춰 주지ㅎㅎ

불현듯 얼굴 들이대는 뽀송이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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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서도 잘 노는 뽀송이 감시하면서

계속 사진기를 눌러댔다ㅎ

이젠 혼자서도 제법 잘 기어 다니더라공ㅎㅎㅎㅎ

리모콘을 저리 갖고 놀다가 리모콘 맛도 보고 하느라고 리모콘에 이빨 자욱이 가득이당ㅎㅎㅎ

뽀샤시 잘나와떵>_<

웃는 모습이 참ㅋㅋㅋㅋ 아 이뻐라>_< 

저렇게 엉덩이를 쳐 주면 좋아하는 우리 뽀송이ㅎㅎ

이날 정말 웃겼던게...;;;

뽀송이가 형 비행기 박스를 보더니 가서 맛보겠다고 난리를 쳤었는데;;

내가 못갖고 놀게 계속 잡아 당겼더니 엄청 울어 댔다.

정말 세상이 떠나가라고 울어대던 녀석이....형이 박스 치우니 거짓말 처럼 뚝! 그쳤다-_-a

눈에는 눈물 한방울 없더라..ㅋㅋㅋㅋ

이녀석 이제 사람 눈치 보면서 원하는게 있으면 떼쓰면 들어준다는 것을 배웠다.

이제 좀 만 더 나이를 들면 혼도 나야 한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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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이라서 오곡밥 먹으러 온 가족이 모였당ㅋㅋㅋ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부모님 여행 확인도 해 드릴겸 해서 겸사 겸사 모였당ㅋ

품에 안긴 뽀송이 오줌싸개 만들어 주기ㅋㅋㅋㅋ

뽀송이 나가서 소금 얻어와>_<!!!

저 호두 목걸이는 아버지가 대보름 맞이해서 뽀송이 가지라고 만들어 주신거당ㅎ

저녁먹고 거실에 놀면서

부모님 카메라 확인하면서 뽀송이 사진 여러장 찍으셨다.

요즘 뽀송이 주된 먹거리 사과

맛도 맛이지만 몸에도 좋은거라서 뽀송이에게 많이 먹인당ㅎ

카메라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우리 뽀송이ㅋㅋㅋ

그러다가 형방에 가서 형은 피아노 치고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우리 뽀송이ㅋㅋ

아잉 난 음악 시져 하면서 도망 가려는 우리 뽀송이ㅎㅎ

이날 뽀송이가 낯을 많이 가리더라...

드디어 엄마 병이 시작되었나 보다.

내 품에도 안올려고 한다-_-a

쳇 내가 널 얼마나 이뻐 하는뎅 흥-ㅅ-;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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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태어나서 두번째로 증조 할머니네 가본 우리 뽀송이ㅎㅎ

표정이 너무 귀엽다>_<! 게다가 저 옷은 내가 신년 기념으로 사준 옷임ㅋㅋㅋㅋㅋㅋ

삼촌이 폰카 들이대니 만족스러운 표정도 지어주고!!

밥 먹기 전에 좀 움직여도 주고!!

그러다가 결국 시골 가느라 피곤했는지 금새 또 잠을 자기 시작한다.

쿨쿨ㅋㅋㅋㅋ

글구 여기는 다시 옮겨간 외가집

큰외삼촌이 안아주고 있을 때 다시 난 뽀송이 사진 찍어주러ㅋㅋ

연신 신나서 방긋방긋 웃는당ㅎㅎ 

아 우리 뽀송이 넘 이뻐 >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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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을 맞이해 할아버지네 온 뽀송이

난 또 뽀송이 사진 찍으러 뽀송이만 졸졸졸...=ㅂ= 

아버지 품에 안겨있는 뽀송이ㅋㅋㅋ

할아버지 품에 안겨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엄마 품에 안겨서 목욕하려는 뽀송이ㅋㅋㅋ

"아이참 삼촌 또 내 누드 찍으러 왔어요?" 하는 표정임ㅋㅋㅋ

시크한 표정으로 머리 감고ㅎㅎ

조그마한 플라스틱 보울을 욕조삼아 목욕하는 뽀송이ㅋㅋㅋ

역시 아직 아가라 그런지 저 싸이즈만 되어도 충분하다ㅎㅎ

위 사진 하고 아래 사진은 사진 찾으려고 화밸 맞춘거임ㅋㅋㅋ

역시 화장실 불빛에서 찍은 사진은 화밸을 보정해 줘야 할듯..-_ㅠ 

다음날 아침 내 방 침대에서..ㅋㅋ

뽀송이가 내 방만 들어오면 힘차게 울어댄다-_-

내 방이 낯설은가 보다.

책이 너무 많아서 공포 스러운가보다ㅎㅎㅎ

그래서 저 날은 공포에 떨지 말라고 당근 하나 물려주고ㅎ

방에 델고 왔당ㅎ

성공ㅋㅋㅋ 결국 삼촌 침대에 누워서 얌전히 놀고 난 사진 찍고ㅎ

뭐 구정연휴 이러면서 보냈었다=ㅂ=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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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가족 행사하면 뽀송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뭐 별다른 의도는 없다-_-;

뽀송이만 보면 마냥 좋은거다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난 엄마 품에 안겨서 손가락 맛보고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잉 엄마 난 사실 엄마 품이 젤 좋아요 하고 눈웃음 치는 우리 뽀송이ㅎ

뽀송아 이제 또 기어 봐야지..ㅋㅋㅋㅋ 시키는 할머니 

아이참 나 또 기어야해??ㅠㅠ 하고 있는 뽀송이

흐음 뭐 재미 있는거 없나..+_+?? 탐색중인 뽀송이 

오....난 사실 저기 저 전구가 맘에 드는뎅ㅎ

좀 높은가.....앙 아직 키가 1미터도 안대니 쩜푸해도 무리겠넹..ㅠㅠㅠ

하더니 급 우울해져서 울기 시작하는 뽀송이..ㅋㅋㅋㅋㅋ

아잉 나 기기 싫어..안아줘 안아줘...ㅠㅠㅠㅠ

그때 막 형 전화 와서 퇴근한다고 해서 가족끼리 저녁 먹으러 나갔당ㅎㅎ

저녁은 간만에 가족 끼리 외식을 했다.

맨날 집에서만 해 먹는거 같아서 간만에 내가 저녁 쐈다....ㅋㅋ

쏘면서 미안하더라...나 나가서 사 쳐먹는건 이거보다 더 비싼것도 먹는데-_-a

여튼 요즘 뽀송이가 제일 좋아라 하는 놀이...

붕붕붕붕붕=_= 흔들어 주기ㅎ

꺄하하하 신나라 신나라 바로 이거야 아빠 더 흔들어 주세열ㅋㅋㅋ 쉐킷쉐킷잇!!

나도 먹을꺼 주세여ㅋㅋ 해서 득템(당근 한조각)한 뽀송이ㅎ

엄마 품에서...하지만 이미 관심은 먹을꺼에ㅋㅋㅋ 악 뽀송아 그러면 안댄다ㅋ

뽀송아 엄마좀 봐줘ㅎ 해도 무신경ㅋㅋ 난 당근이 젤로 좋아용ㅎㅎㅎ

쳇 엄마가 보채니 한번 찍어줘야지 하는 우리 뽀송이ㅎ

그러다가 또 고새를 못 참고 시선은 식탁으로..ㅋ

결국 할머니까지 가세해서ㅋㅋㅋ 단체 삘 나는 사진 한 컷!!

음식 담으러 가다가 뽀송이 보고 한컷ㅋ 

컨셉상 다른데 보는 뽀송이ㅎ

사실 이날 빕스에서 찍은 사진 화밸이 다 안맞았다.

무슨 생각으로 셔터를 눌러되었는지 모르겠다-_-

사진 보고 LCD로 확인도 안해보고........결국 나중에 포토샵으로 발 보정한거다....

후우....생각 좀 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 

저녁 먹고 집에 돌아와서ㅋㅋ 사과 갖고 노는 우리 뽀송이

앙 사과 마시쪄여=_=ㅋㅋㅋ

삼초온!!! 나 혼자서도 사과 하나 다 먹어여=_=

이히히히 나 잘먹지용ㅎㅎㅎㅎ??

쳇 하지만 난 고귀한 도시의 남자..한가지에 만족할 수 없지 하면서 쿠션북도 맛보는 우리 뽀송이ㅎㅎㅎ

헉.....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찾았어!!!

난 수면이 필요해 졸려..ㅠㅠㅠ 할머니 나 놔줘요 잘꺼임;ㅁ;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또 쿠션북 보고 눈이 휘둥그레ㅋㅋㅋㅋ

이 쪽은 무슨 맛이지?? 다시 맛보는 우리 뽀송이ㅎㅎㅎ

뽀송아 자 이제 삼촌이랑 놀자..ㅋㅋㅋㅋ

아오 내가 삼촌이랑 놀아줄 군번이야??

...뽀송아 넌 아직 학교도 안들어 갔는데 군번은 무슨 군번ㅋㅋㅋㅋㅋ

삼촌은 예비군도 끝났단다-_- 삼촌이랑 무조건 노는거임..ㅋㅋㅋㅋ

자 이 귤을 향해 기어가렴.....

쳇 귀찮은데;ㅁ;ㅋㅋㅋㅋ 네넹 삼촌

뽀송아 이거야 이거 이 귤 보고 가는거!!

삼촌 이 귤 맞오??

응 우리 이쁜 뽀송이>_<! 그 귤 맞어..ㅋㅋㅋㅋㅋ

뽀송아 움직이면서 카메라도 봐줘야지..ㅋㅋㅋㅋ

난 도시의 남자이니 쿠션북!!!갖구 갈래..ㅋㅋㅋㅋㅋㅋ

뽀송아....쿠션북 그만 보고 귤로 향해 기어가렴ㅋㅋㅋㅋ

아이참 삼초온 알아쪄여ㅎ

삼촌이 원하니 슬슬 움직여 주죠 뭐...ㅋㅋㅋ

이때 복병 할아버지 등장

뽀송아 일루 오려무나!

우히히히 할아버지 손으로 안착!!!!!

그리고 나서 다들 잊고 있었지만, 이날 아버지 생신 이셨다-_-;

그래서 케익 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참 이게 촛불이구나...ㅋㅋㅋ 

일단 손으로 맛을 좀 보고ㅋㅋㅋ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촛불을 꺼 버리는 할아버지ㅋㅋ

에게...이게 모야...연기만 날리잖아..ㅠㅠㅠ
할아버지 이러기임..;ㅁ;?? 

체리라도 하나 선점해야겠다..쳇 믿을 사람 하나도 없네 할아버지 마져..ㅠㅠㅠㅠ

아버지 선물 드리고 있었는데...

뽀송이 눈이...ㅋㅋㅋㅋ

크아아악 현물이다 현물+_+ 난 비싸 보이는건 무조건 좋아함!!!

헉...돈도 있다...나 돈도 좋아요=_+!!!!

아이참 할아버지 뽀송이 여기 있어요, 뽀송이도 줘요=_=

이녀석ㅋㅋㅋ 집에 와서도 붕붕붕붕붕 한다ㅎ

헉 저거 모지...ㅋㅋㅋㅋㅋ??

에이 귤이잖아 붕붕붕붕붕이나 하자...ㅋㅋㅋㅋㅋ

앗.....저건 상품권이다...
할아부지 저도 줘요...저도 상품권 필요해요...ㅋㅋㅋㅋㅋ

흙..;ㅁ; 결국 아무도 나한테 선물은 안줬어....

나 뽀송이야.....
내밑으로 다 현금 준비해와 그럼 용서해줄꺼야...
뽀송아 근데 어쩌냐ㅋㅋㅋㅋ 한동안 니가 막내야ㅋㅋㅋㅋㅋㅋㅋ
네 동생이 나오거나 삼촌이 결혼해서 자식 낳기 전엔 니가 막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4대째 막내를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삼촌은 막내 생활 30년간 했단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이 삼촌...4대째 막내라니요...
전 2대째 장손이랍니다!!

뭐 이러면서 놀다가 늦게 형은 집에 가고 난 또 내 방에서 기절했다...

주말이면 기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이날 정말 오랜만에 뽀송이 본거라 작정을 하고 셔터를 눌렀더니

최근 몇달동안 찍은 사진 중에서 제일  많이 찍긴 했는데

건진 사진은...정말 몇장 없는거 같다.

게다가 아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연사로 질러 버렸더니;;; 정말 5~6기가는 찍은거 같은데

긍데 맘에 드는 사진이 이거밖에 없다니...OTZ

역시 사진 찍기 전에 생각 하고 찍고 나서 꼭 확인 하는 습관이 있어야 겠다;ㅁ;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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