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저녁 먹으러 놀러온 뽀송이

우리 뽀송이 나날이 이뻐지고 있어서 볼때마다 이뻐 죽겠다;ㅁ;

사과가 주된 주식인 우리 뽀송이

요즘 이렇게 꼬옥 안겨서 안아주고 있으면 너무 좋당ㅎㅎㅎ

내방에서 할아버지랑 놀고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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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을 닦아야 이쁜 hip-hoper가 되지 이닦아야지 뽀송아!!

으악...난 이거 싫어..ㅠㅠㅠㅠㅠㅠ

삼촌 나 모자 어울려요ㅋㅋㅋ??

아놔....멍때리는 표정도 지었는데 삼촌 이러기임??

쳇ㅋㅋㅋㅋ 춤도 춰 주지ㅎㅎ

불현듯 얼굴 들이대는 뽀송이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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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서도 잘 노는 뽀송이 감시하면서

계속 사진기를 눌러댔다ㅎ

이젠 혼자서도 제법 잘 기어 다니더라공ㅎㅎㅎㅎ

리모콘을 저리 갖고 놀다가 리모콘 맛도 보고 하느라고 리모콘에 이빨 자욱이 가득이당ㅎㅎㅎ

뽀샤시 잘나와떵>_<

웃는 모습이 참ㅋㅋㅋㅋ 아 이뻐라>_< 

저렇게 엉덩이를 쳐 주면 좋아하는 우리 뽀송이ㅎㅎ

이날 정말 웃겼던게...;;;

뽀송이가 형 비행기 박스를 보더니 가서 맛보겠다고 난리를 쳤었는데;;

내가 못갖고 놀게 계속 잡아 당겼더니 엄청 울어 댔다.

정말 세상이 떠나가라고 울어대던 녀석이....형이 박스 치우니 거짓말 처럼 뚝! 그쳤다-_-a

눈에는 눈물 한방울 없더라..ㅋㅋㅋㅋ

이녀석 이제 사람 눈치 보면서 원하는게 있으면 떼쓰면 들어준다는 것을 배웠다.

이제 좀 만 더 나이를 들면 혼도 나야 한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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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이라서 오곡밥 먹으러 온 가족이 모였당ㅋㅋㅋ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부모님 여행 확인도 해 드릴겸 해서 겸사 겸사 모였당ㅋ

품에 안긴 뽀송이 오줌싸개 만들어 주기ㅋㅋㅋㅋ

뽀송이 나가서 소금 얻어와>_<!!!

저 호두 목걸이는 아버지가 대보름 맞이해서 뽀송이 가지라고 만들어 주신거당ㅎ

저녁먹고 거실에 놀면서

부모님 카메라 확인하면서 뽀송이 사진 여러장 찍으셨다.

요즘 뽀송이 주된 먹거리 사과

맛도 맛이지만 몸에도 좋은거라서 뽀송이에게 많이 먹인당ㅎ

카메라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우리 뽀송이ㅋㅋㅋ

그러다가 형방에 가서 형은 피아노 치고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우리 뽀송이ㅋㅋ

아잉 난 음악 시져 하면서 도망 가려는 우리 뽀송이ㅎㅎ

이날 뽀송이가 낯을 많이 가리더라...

드디어 엄마 병이 시작되었나 보다.

내 품에도 안올려고 한다-_-a

쳇 내가 널 얼마나 이뻐 하는뎅 흥-ㅅ-;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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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태어나서 두번째로 증조 할머니네 가본 우리 뽀송이ㅎㅎ

표정이 너무 귀엽다>_<! 게다가 저 옷은 내가 신년 기념으로 사준 옷임ㅋㅋㅋㅋㅋㅋ

삼촌이 폰카 들이대니 만족스러운 표정도 지어주고!!

밥 먹기 전에 좀 움직여도 주고!!

그러다가 결국 시골 가느라 피곤했는지 금새 또 잠을 자기 시작한다.

쿨쿨ㅋㅋㅋㅋ

글구 여기는 다시 옮겨간 외가집

큰외삼촌이 안아주고 있을 때 다시 난 뽀송이 사진 찍어주러ㅋㅋ

연신 신나서 방긋방긋 웃는당ㅎㅎ 

아 우리 뽀송이 넘 이뻐 >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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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을 맞이해 할아버지네 온 뽀송이

난 또 뽀송이 사진 찍으러 뽀송이만 졸졸졸...=ㅂ= 

아버지 품에 안겨있는 뽀송이ㅋㅋㅋ

할아버지 품에 안겨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엄마 품에 안겨서 목욕하려는 뽀송이ㅋㅋㅋ

"아이참 삼촌 또 내 누드 찍으러 왔어요?" 하는 표정임ㅋㅋㅋ

시크한 표정으로 머리 감고ㅎㅎ

조그마한 플라스틱 보울을 욕조삼아 목욕하는 뽀송이ㅋㅋㅋ

역시 아직 아가라 그런지 저 싸이즈만 되어도 충분하다ㅎㅎ

위 사진 하고 아래 사진은 사진 찾으려고 화밸 맞춘거임ㅋㅋㅋ

역시 화장실 불빛에서 찍은 사진은 화밸을 보정해 줘야 할듯..-_ㅠ 

다음날 아침 내 방 침대에서..ㅋㅋ

뽀송이가 내 방만 들어오면 힘차게 울어댄다-_-

내 방이 낯설은가 보다.

책이 너무 많아서 공포 스러운가보다ㅎㅎㅎ

그래서 저 날은 공포에 떨지 말라고 당근 하나 물려주고ㅎ

방에 델고 왔당ㅎ

성공ㅋㅋㅋ 결국 삼촌 침대에 누워서 얌전히 놀고 난 사진 찍고ㅎ

뭐 구정연휴 이러면서 보냈었다=ㅂ=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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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가족 행사하면 뽀송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뭐 별다른 의도는 없다-_-;

뽀송이만 보면 마냥 좋은거다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난 엄마 품에 안겨서 손가락 맛보고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잉 엄마 난 사실 엄마 품이 젤 좋아요 하고 눈웃음 치는 우리 뽀송이ㅎ

뽀송아 이제 또 기어 봐야지..ㅋㅋㅋㅋ 시키는 할머니 

아이참 나 또 기어야해??ㅠㅠ 하고 있는 뽀송이

흐음 뭐 재미 있는거 없나..+_+?? 탐색중인 뽀송이 

오....난 사실 저기 저 전구가 맘에 드는뎅ㅎ

좀 높은가.....앙 아직 키가 1미터도 안대니 쩜푸해도 무리겠넹..ㅠㅠㅠ

하더니 급 우울해져서 울기 시작하는 뽀송이..ㅋㅋㅋㅋㅋ

아잉 나 기기 싫어..안아줘 안아줘...ㅠㅠㅠㅠ

그때 막 형 전화 와서 퇴근한다고 해서 가족끼리 저녁 먹으러 나갔당ㅎㅎ

저녁은 간만에 가족 끼리 외식을 했다.

맨날 집에서만 해 먹는거 같아서 간만에 내가 저녁 쐈다....ㅋㅋ

쏘면서 미안하더라...나 나가서 사 쳐먹는건 이거보다 더 비싼것도 먹는데-_-a

여튼 요즘 뽀송이가 제일 좋아라 하는 놀이...

붕붕붕붕붕=_= 흔들어 주기ㅎ

꺄하하하 신나라 신나라 바로 이거야 아빠 더 흔들어 주세열ㅋㅋㅋ 쉐킷쉐킷잇!!

나도 먹을꺼 주세여ㅋㅋ 해서 득템(당근 한조각)한 뽀송이ㅎ

엄마 품에서...하지만 이미 관심은 먹을꺼에ㅋㅋㅋ 악 뽀송아 그러면 안댄다ㅋ

뽀송아 엄마좀 봐줘ㅎ 해도 무신경ㅋㅋ 난 당근이 젤로 좋아용ㅎㅎㅎ

쳇 엄마가 보채니 한번 찍어줘야지 하는 우리 뽀송이ㅎ

그러다가 또 고새를 못 참고 시선은 식탁으로..ㅋ

결국 할머니까지 가세해서ㅋㅋㅋ 단체 삘 나는 사진 한 컷!!

음식 담으러 가다가 뽀송이 보고 한컷ㅋ 

컨셉상 다른데 보는 뽀송이ㅎ

사실 이날 빕스에서 찍은 사진 화밸이 다 안맞았다.

무슨 생각으로 셔터를 눌러되었는지 모르겠다-_-

사진 보고 LCD로 확인도 안해보고........결국 나중에 포토샵으로 발 보정한거다....

후우....생각 좀 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 

저녁 먹고 집에 돌아와서ㅋㅋ 사과 갖고 노는 우리 뽀송이

앙 사과 마시쪄여=_=ㅋㅋㅋ

삼초온!!! 나 혼자서도 사과 하나 다 먹어여=_=

이히히히 나 잘먹지용ㅎㅎㅎㅎ??

쳇 하지만 난 고귀한 도시의 남자..한가지에 만족할 수 없지 하면서 쿠션북도 맛보는 우리 뽀송이ㅎㅎㅎ

헉.....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찾았어!!!

난 수면이 필요해 졸려..ㅠㅠㅠ 할머니 나 놔줘요 잘꺼임;ㅁ;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또 쿠션북 보고 눈이 휘둥그레ㅋㅋㅋㅋ

이 쪽은 무슨 맛이지?? 다시 맛보는 우리 뽀송이ㅎㅎㅎ

뽀송아 자 이제 삼촌이랑 놀자..ㅋㅋㅋㅋ

아오 내가 삼촌이랑 놀아줄 군번이야??

...뽀송아 넌 아직 학교도 안들어 갔는데 군번은 무슨 군번ㅋㅋㅋㅋㅋ

삼촌은 예비군도 끝났단다-_- 삼촌이랑 무조건 노는거임..ㅋㅋㅋㅋ

자 이 귤을 향해 기어가렴.....

쳇 귀찮은데;ㅁ;ㅋㅋㅋㅋ 네넹 삼촌

뽀송아 이거야 이거 이 귤 보고 가는거!!

삼촌 이 귤 맞오??

응 우리 이쁜 뽀송이>_<! 그 귤 맞어..ㅋㅋㅋㅋㅋ

뽀송아 움직이면서 카메라도 봐줘야지..ㅋㅋㅋㅋ

난 도시의 남자이니 쿠션북!!!갖구 갈래..ㅋㅋㅋㅋㅋㅋ

뽀송아....쿠션북 그만 보고 귤로 향해 기어가렴ㅋㅋㅋㅋ

아이참 삼초온 알아쪄여ㅎ

삼촌이 원하니 슬슬 움직여 주죠 뭐...ㅋㅋㅋ

이때 복병 할아버지 등장

뽀송아 일루 오려무나!

우히히히 할아버지 손으로 안착!!!!!

그리고 나서 다들 잊고 있었지만, 이날 아버지 생신 이셨다-_-;

그래서 케익 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참 이게 촛불이구나...ㅋㅋㅋ 

일단 손으로 맛을 좀 보고ㅋㅋㅋ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촛불을 꺼 버리는 할아버지ㅋㅋ

에게...이게 모야...연기만 날리잖아..ㅠㅠㅠ
할아버지 이러기임..;ㅁ;?? 

체리라도 하나 선점해야겠다..쳇 믿을 사람 하나도 없네 할아버지 마져..ㅠㅠㅠㅠ

아버지 선물 드리고 있었는데...

뽀송이 눈이...ㅋㅋㅋㅋ

크아아악 현물이다 현물+_+ 난 비싸 보이는건 무조건 좋아함!!!

헉...돈도 있다...나 돈도 좋아요=_+!!!!

아이참 할아버지 뽀송이 여기 있어요, 뽀송이도 줘요=_=

이녀석ㅋㅋㅋ 집에 와서도 붕붕붕붕붕 한다ㅎ

헉 저거 모지...ㅋㅋㅋㅋㅋ??

에이 귤이잖아 붕붕붕붕붕이나 하자...ㅋㅋㅋㅋㅋ

앗.....저건 상품권이다...
할아부지 저도 줘요...저도 상품권 필요해요...ㅋㅋㅋㅋㅋ

흙..;ㅁ; 결국 아무도 나한테 선물은 안줬어....

나 뽀송이야.....
내밑으로 다 현금 준비해와 그럼 용서해줄꺼야...
뽀송아 근데 어쩌냐ㅋㅋㅋㅋ 한동안 니가 막내야ㅋㅋㅋㅋㅋㅋㅋ
네 동생이 나오거나 삼촌이 결혼해서 자식 낳기 전엔 니가 막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4대째 막내를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삼촌은 막내 생활 30년간 했단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이 삼촌...4대째 막내라니요...
전 2대째 장손이랍니다!!

뭐 이러면서 놀다가 늦게 형은 집에 가고 난 또 내 방에서 기절했다...

주말이면 기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이날 정말 오랜만에 뽀송이 본거라 작정을 하고 셔터를 눌렀더니

최근 몇달동안 찍은 사진 중에서 제일  많이 찍긴 했는데

건진 사진은...정말 몇장 없는거 같다.

게다가 아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연사로 질러 버렸더니;;; 정말 5~6기가는 찍은거 같은데

긍데 맘에 드는 사진이 이거밖에 없다니...OTZ

역시 사진 찍기 전에 생각 하고 찍고 나서 꼭 확인 하는 습관이 있어야 겠다;ㅁ;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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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뽀송이 보고 싶어서 뽀송이 보러 갔다.

차가 수리 들어가 있어서 버스타고 갔는데;;

조.낸.춥.다.

게다가 눈발까지 휘날려서 울고 싶었다...ㅠㅠㅠㅠ


일단 자고 일어난 우리 뽀송이ㅋㅋ 기저귀 부터 갈고 시작하자능!!


요런 새침한 표정도 한번 보여주고!!

놀란 표정도 한번 보여주고ㅎㅎㅎㅎ

그러다가 옆으로 시야 이동!!! 요즘 눈에 보이는 사물이 늘어서 이렇게 보는 것만을도 행복해 한다고 한다.

내가 사진 찍으려고 계속 불러대니 사진 찍는 삼촌도 살짝 한번 봐주고ㅋㅋㅋ

이것이 형제의 합작 떡볶이...;; 라기엔 거의 형아 솜씨의 떡볶이 

내가 집에서 만들면 저거 보다 훨 더 맵게 만들지만, 그러면..형수님 기절하신다;; 못드심;;

매운맛은 줄이고 단맛은 늘렸다..ㅎㅎ 달면 일단 맛있거덩-_-a

침대를 치우고 이런 놀이 방석같은걸 들여 놓았다.

여기에 뉘어 놓고 모빌 갖고 논당ㅎ

요런 동글동글한 표정도 보여주고ㅋㅋ

형아 무릎위에서 다시 짱구 뽀쓰 한번 뿜어주고ㅎㅎ

그러다가 뽀송이 모유 먹으러 가고

난 거실에서 스타보다가 잠들었다-_-a

엄마가 와서 깨우고 다시 싣고 갔으나...엄마차안에서 또 기절했다-_-;

인생이 기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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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의외로 일찍 끝나서 (학기말 되니까 애들들 결석 쩌네ㅋㅋㅋ 하긴 남말 할 처진 아님-_ㅠ)

수업 마치고 점심 사먹고 뽀송이 보러 갔다.

어머니도 가 계신다고 해서 어머니랑 형수 잡수실 국을 사갔으나..;;

형수님이 고깃국을 못드신다고 하여서 형님하고 아버님만 호강을...;; 하였다.

여튼 내가 맛난거 사간다고 해서 식사 못하게 홀딩한 뒤에 나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랑 형수 식사하시고

난 뽀송이하고 놀았는데;; 이 녀석이 좀 놀다가 잘때가 되었는지 엄청 칭얼 되었다.

재울려고 침대에 뉘우니까...울고-_ㅠ 그래서 얼를려고 또 안아주고......;;

그러다가 잠들꺼 같으면 침대에 뉘우면 또 또 울고-_ㅠ 해서 결국 내 팔에 안아서 재웠다ㅋㅋㅋ

잠들고 난 다음에 살포시 침대에 뉘어 놓고 이불 덮어 주기..

얼마전에 외출 하고 왔다더니 볼터치가.....볼터치가..ㅋㅋㅋㅋ


힘이 얼마나 쎈지...이마에 상처도 내신다 혼자서;;;;;

역시 사내아이-_-=b

녀석 이렇게 기절해 있을때 난 아버지만 보고 또 볼일 보러 바리바리 나갔었다능...

형수님 말씀에 따르면 애를 재울때 뉘어서 재운게 아니라 안아가면서 재웠더니

애가 아직 자려면 누워야 한다는 사실을 학습 못했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런것도 학습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숭굴이였다...(졸려움 걍 쳐 자는데 나는;;;)

여튼 아들 확인 인증샷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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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13일날 급작스레 가족끼리 생일 파티 하자고 하시며 (15일날 하자고 하셔 신님하고도 약속 잡았는데ㅠㅠ)

급작스레 한 가족 단위 생일 파티ㅋㅋㅋㅋ

그래도 모 뽀송이 오니가 마냥 좋았당ㅎ

일단 오자마자 기저귀 부터 좀 갈고.....

"엄마 나 쉬해쪄요..ㅠㅠ 기저귀 갈아죠요"라는 우리 뽀송이

"아이 부끄러워 삼촌 지금 뭘 찍는거야!!"

"엄마 기저귀만 갈지 말고 삼촌 좀 못찍게 말려 주세요;ㅁ;"

"할아버지야 뽀송아" 할아버지하고 아이 컨택도 좀 해주고ㅎㅎ

"아웅 기저기 가니까 시원해요"

"아이 좋아라ㅎㅎㅎ"

"뿌우..결국 삼촌이 사진 다 찍어갔어ㅠㅠㅠㅠ" 라는 우리 뽀송이

표정이 완전 짱구다 짱구...어찌나 이쁘고 귀여운지ㅎ

여튼 기저귀 갈아서 신나서 웃고 있는 우리 뽀송이ㅎㅎ

아버지는 식사하실 생각도 안하시고 뽀송이랑 노느라고 정신 없으셨다.

엄마 보고 있는 뽀송이....놀아주는 사람은 할아버지 인뎅ㅋㅋㅋ

할아버지 집이 마냥 낯설은 뽀송이ㅋ

"앗 저 사람은 아까 기저귀 갈때 사진 찍던 사람이다-_-!!" 하고 있는 우리 뽀송이ㅋㅋ


할아버지 무릅 위에서 스탠드 빨딱 도 해보고

털썩 주저도 앉아보고ㅎ

급기야는 이런 슈퍼맨 포즈까지 구사해 본당ㅎ

참 몇일전까지만 해도 자기 목을 못 가누던 애가 목을 저리 잘 드는거 보니 생명이란 참 신기하당=_=

애가 너무 추워해서 일단 담요좀 덮어 주고

그러다가 담요가 갑갑해서 다시 할아버지 품으로 안기는 뽀송이ㅎ

안겨 있는 폼이 무언가 어색한 뽀송이ㅋㅋㅋㅋ

이번엔 3대가 사진 촬영에 도전ㅋㅋㅋ

아직 뽀송이는 사진기가 두렵기만 한가보당@_@

헐 이사진 다시 보니 형이랑 나랑 다있구나-_-;

아 맞다 이날 내 생일이었지-_-; 여튼 케익 커팅

형님네 부부가 사준 생일 선물

검은 가죽 장갑 보니 군바리때 생각난당ㅎ

이 사진은 전설의 DSLR 셀카.........

이 무게로 셀카가 가능하더랑..+_+ 형수님 존경ㅋㅋㅋㅋ

뭐 내가 좋아하는 날고기는 없었느나

전날 날고기를 사먹었으니 적당히 만족 했었고

항상 뽀송이를 보는 날은 즐거우므로 재미 있었다..@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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