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이 진짜 백일이었던 11월 03일날 일하느라고 가보지도 못하고

오늘 집에 어머니 친구분들 오신다고 해서 집을 좀 비워 줘야 할꺼 같기도 해서

바리바리 참치 샌드위치 만들어서 뽀송이 보러 갔다ㅎ

이녀석이 빨랑 고형물을 먹기 시작해야 맛있는거 만들어다가 먹이는데

아직 유동식만 먹으므로...;; 담엔 미음이라도 함 쑤워가볼까나ㅎㅎㅎㅎㅎ

여튼 뽀송이네 도착하자 마자=_=

도착한 삼촌한테는 관심 없고 모빌 보면서 웃고있는 녀석ㅋㅋㅋ

삼촌이 카메라 들고 관심좀 받으려고 하니 뾰로퉁 하게ㅠㅠㅠㅠㅠㅋㅋ 이녀석아 난 네 삼촌이라규..ㅠㅠㅠㅠ

"쳇...내가 보고 싶어서 왔으면 먹을껄 달라"는 우리 뽀송이 표정

말은 필요없다 표정으로 대화 하는 거다!!ㅋㅋㅋㅋㅋㅋ

어라 저거 저거 모지.........그거 뭐예요??? 나도 보여줘요ㅎ

아항 딸랑이구낭ㅋㅋㅋ 나두 갖고 놀고 싶어여+_+

침대에서 누워만 있다가 엄마 품속으로....."엄마 나 피곤해요"

실제로 이녀석 잠을 좀 많이 자 줘야 할 꺼 같은데 잠을 적게 잔다고 한다

이녀석아 푹 자야 키크지..;ㅁ; 180cm 는 넘겨야 하지 않겠니-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 내앞에 짐승 한마리 왔다갔다 댄다.......잡으러 가자!!

이녀석 이마가 시원하다..ㅋㅋㅋㅋ

이마 만큼은 유진이 저리 가라라는 수준임!!

훗.....삼촌 내가 비장의 쇼를 보여주지!! 쇼를 하라!!

일단 준비 자세 취하고!!


목들어 올리기 아싸 아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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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우리 뽀송이 참 잘했어요ㅎㅎㅎ 므흣한 미소와 함께ㅎㅎ

삼촌 무릎....이 아니라 허벅지 위에서 다양한 포즈...ㅋㅋㅋ

이녀석 앉혔는데 무게감은 그다지 묵직하지 않았지만, 내 손가락을 잡는 힘은 꽤 쎘다....

군바리가 어울릴려나-_-a 육사를 가라ㅎㅎㅎㅎ


실수로 플래쉬를 터뜨렸더니 아가가 놀란 토끼 눈이 되었다.

계란돈나 이게 뭐여..~_~;

삼초온...나 이제 피곤 해요;ㅁ; 어여 집에가셈 나 잘꺼임

나 이제 피곤해서 삼촌이랑 못놀아줌 잘꺼임;ㅁ;

하더니 금새 잠들어 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이녀석 자는거 보니 나도 자고 싶어서 누워 잘까 하다가

오후에 소개팅 못나갈까봐 참고 집에 왔다ㅎㅎㅎㅎ

이날 내가 뽀송이랑 논건지 뽀송이가 나랑 놀아준건지 구별은 잘 안되지만-_-a

여튼 아가랑 노니까 재미 있넹..ㅎㅎㅎ 담에 또 놀러 가야징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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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형님 생일이라서 형님네로 ㄱㄱㅅ

가니까 역시 아가 트레이드 마크 답게 콜콜 주무시고 계신 우리 뽀송군!!


자다가 일어나서 할아버지 품에 안겨서.......ㅋㅋㅋ

이녀석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삼촌 식사하고 있는데 응가 했다-_-;

10살만 많았어도 혼났을텐뎅ㅋㅋㅋ 다행이 신생아라서 칭찬받았다.

잘먹고 잘싼다고ㅎ


아부지 품에 안겨 있는 뽀송이..ㅋㅋㅋㅋ

형님 생일이라고 형님 품에 안겨있는데 정작 애는 멍때리고 있다.


형님 나이 이제 32살....휴우 많이도 먹었구나

여튼 저 케익은 맛있다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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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느라고 피곤한 우리 뽀송이

밥먹고 잠좀 좀 자주구ㅋㅋㅋㅋㅋ

아오 아가 자고 있는 모습 보면 너무 이쁘다능>_<!!

자다 일어나서 안겨 있는데

카메라 들이대는 삼촌보고 놀란 뽀송이......;;;

내 얼굴이 그리도 무섭니;ㅁ;??

그러다가 할머니(울엄마-_-)보고 또 놀란 뽀송이ㅋㅋㅋ

에구머니나 여기가 어디야 표정임-_-;

그래도 역시 포즈를 강요하니 썩소 한번 날려주고!!

보다 못한 엄마(형수님)가 뽀송이 안고 포즈를 취하는뎅ㅎ

결국 엄마품에서 맘에 드는 포즈 한컷!!

뽀송이 몇일간 못본 사이에 많이 컷다ㅋ

역시 남 군생활은 빨리 지나가고-_-; 아가 성장은 정말 빠른거 같다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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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 생일이라고 해서 형네집에 가서 저녁 먹던 날....맞지-_-? 아오 늙어서 기억이 가물 가물..ㅎㅎㅎ

울 뽀송이 표정이 딱 "삼촌 왔냐능?? 선물 달라능" 표정임;;;;


"아부지 배고파요" 라는 signal을 보내는 우리 뽀송이


마음껏 먹어라 뽀송아 아~~~~~


"쳇;;;;맛없어-_-; 난 이런 이유식 따윈 안먹어" 라는 표정의 우리 뽀송이ㅎㅎㅎㅎㅎㅎ


"앙ㅠㅠㅠ 내가 맛없다고 했잖아 아빠 미오ㅠㅠㅠㅠ" 하면서 울고 있는 우리 뽀송이ㅎㅎㅎㅎ


결국 안기기 신공으로 울음을 그치고 잠들려고 하는 우리 뽀송이ㅋ

형아 어깨에 기대있길래 내가 재빨리 카메라를 들이대니 윙크 해주는 센스ㅎㅎㅎ??


그러다가 배불러서 이젠 완전이 잠들어버린 뽀송이


그저 건강하고 착하게만 커라 뽀송아ㅎㅎ

삼촌 닮지 말고-_-; 아빠 닮아야 한다 아빠ㅋㅋㅋㅋㅋ

나중에 20살 넘음 삼촌이랑 소주나 한잔 하러 가자꾸낭ㅎㅎㅎ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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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뽀송이 보러 형네 집으로 퇴근

요녀석 삼촌님이 오셨는데 자고 있다니-_-;

벌떡 일어나서 마중나왔어야징ㅋㅋㅋㅋ

어째든 신생아들은 부럽다...;ㅁ; 먹고자고만 하잖아;ㅁ;

울 뽀송이 인증샷ㅎ

덕분에 난 오늘 오랫만에 늦게 귀가했다능=_=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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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내 조카 찾기

험한 세상 울형아를 믿고 나왔으니

건강하게만 잘 자라 다오ㅎ

머리는 형을 닮고 외모는 형수님 닮고

술은 나를 닮아라......쿨-_-럭
Posted by 숭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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